쉼.............. 얼마만에 낮에 누워보는가? 몸을 눕히니 묻혀있던 내 안의 생각들이 스물 스물 올라온다. 그 생각을 지켜보는 것이 몹시 거북하다. 나는 마치 사각의 팽팽안 링안에 갇혀있다가 풀려난 가녀린 새처럼 힘없이 널부러져 있다.. 팽팽한 끈.... 그 끈은 누가 만들었고 누가 끊었는가? 팽팽한 끈..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6.26
아버지! 온몸이 열에 들끓으면 들끓을수록, 눈에 열이 꽉차고,머리는 아프고 ,온 마디마디가 아프면 아플수록,, 어느 여름날, 아버지 혼자 소파에서 끙끙 앓고 있던 날이 자꾸 떠오르네요.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얼마나 아프셨을까? 얼마나 절망스러우셨을까? 병과 함께 천천히 소멸되어가는 당신..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6.25
저,,,아파요~~ 이약사여용 열이 38.9도나 나왔어요.. 하도 오랫만에 아프니까 어린양이 저절로 나오는 군요,,헤헤.. 어제 강의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데 하초에 힘이 쫙 빠지더라구요.. 푹 쉬고 나면 괜찮을 줄 알고 계속 잠만 잤는데.. 웬걸...온몸이 다 아파요... 강의를 열심히 한것은 사실이지만. 그닥 ..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6.25
6살의 봄, 정연^^* 치과 치료를 대견하게 잘 받아서 선물을 사주겠다고 하니.. 비누방울총을 고르는군요,,, 내가 사진을 잘 찍으면 얼매나 좋을꼬.. 똑딱이로 잡아낸 사진은 현장감을 마구 떨어뜨리는 군효!!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예뻤는데,,에혀,,, 자세히 보면 잔디밭에 잡초 투성인인데 ,, 사진으로 보니 조..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5.29
몸알기,마음알기 <사진출처-다음검색> 겨울을 견뎌낸 도라지 새싹 일전에 마음의 병(?)이 들어 스님을 찾은 적이 있었다. 여러가지 나를 괴롭히고 있는 문제들을 한시간정도 중얼거렸던거 같다. 눈물과 콧물과 한숨을 섞어서... 스님은 간간히 끄덕 끄덕 하시기도 하고 휴지를 뽑아서 주시기도 했다. ..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4.23
엄마 약국에 놀러왔어요~~ 안녕하세요...정연이여요^^* 요즘 어떻게들 지내세요? 저야 뭐,,늘 바쁘죠~~ 이제서야 뭐,,외모에 눈을 떴다고나 할까? 아침마다 뭐입을까? 고민하면서,,, 이 빨간망토는 요즘 제가 아끼는 옷이여요~ 모악산 엄마가 한땀한땀 떠서 만든 옷이거덩요.. 무려 두달 걸렸대요.. 음...쫌 심심한데.....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3.29
저녁에 하는 학부형총회 (해성중학교) 에 다녀왔어요.. 세아이의 엄마인 이약사 학기초가 되면 학부형총회에 다니느라 바쁘답니다. 비록 어머니회활동은 못하지만 학기초에 담임선생님은 어떤분이신지 궁금하기도 하고 아이가 매일 앉아있는 교실모습도 궁금하고 선생님이 모르는 우리 아이모습도 이야기 해주고 싶고 그런데... 큰딸아이가 ..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3.23
봄날... 아이들... 한가한 오후~~ 조그마한 찻집~~ 다행이 손님이 별로 없을때였기는 해도... 영 ,,미안했는데... 사장님이 아이들을 퍽 예뻐하는 듯 ,,,, 불편하지 않게 반겨주셨어요... 넋을 잃고 바라보는 아이들,,, 정연이와 영빈이(조카)입니다. 아이쿠,,눈으로 보기만 하랬는데도,,,저런 얼른 제자리에 놓고.... 착한 승주..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3.21
<나의 블로그 예찬> 나는 블로그를 사랑한다.. ( 블로그와 사랑에 빠지다니..이것 참 멋진일이군!!!) 블로그와 사랑에 빠지고 난후 멋진일들이 나를 찾아왔다.. 가장 멋진일은 블로그에서 소중한 친구들을 만난것... 나의 블로그 멘토!! 원더우먼님... 나의 블로그 동지 !! 편집장님.. 나의 블로그 오라버니!! 맛..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3.16
미래의 타이거 우즈 <박주영>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주영이의 생일날입니다. 잠꾸러기 엄마도 ,,아들 생일날은 일찍 일어나는 법!!!, 여기 저기 블로그 이웃들의 요리 레시피를 참고하여 ~~~ 거대하게 한상 차려주고 싶지만....ㅠㅠㅠㅠ 부족한 시간과 실력으로다가 초간단 생일상을 준비하였답니다. 소고기 미역국과.... 돼지갈비..... ..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