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었다. 바람이 불었다. 꽃은 흔들렸다. 바람이 멈추었다. 꽃은 우수수 떨어졌다. 나무는 한결 가벼워졌다. 한동안 심한 가슴앓이를 했답니다. 사는것이 답답하고 우울하고 막막해서 숨을 쉴수가 없었어요. 지은 죄도 없이 세상의 사슬에 묶여 있는 기분이었거든요. 하고 싶은 일 과 해야 할 일이 ..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3.04.09
결혼축사 안녕하세요!! 이약사여요^^* 며칠전에 후배약사님의 결혼식이 있었어요^^ 결혼식 축사를 부탁하더라구요!! 축사라는 것을 한번도 해본적도 남이 하는 것을 본적도 없었지만;;;;;;; 용기를 내어 해보기로 했어요!! 진심을 이야기 하면 되는 거잖아요? 처음 장약사님을 만났던 때가 생각납니..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3.03.13
드뎌 이약사 빵배우러 집나갑니다. 음하하하^^ 우리밀 천연 효모빵 워크샵!!! 수업개요: 100% 유기농 천연발효빵으로 저명하신 홍정표 선생님의 우리밀 천연효모빵 5회 강좌를 1박2일로 압축한 고밀도 강좌입니다. 선생님의 마인드는 더 늦기 전에 우리 땅의 재료로 우리의 맛을 지닌 빵 만들기! 좀더 알고 싶으시면, 선생님의 우리빵 연..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3.02.21
최희선생님^^* 그러니까.......... 내가 선생님을 다시 만나게 된것은 24년만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것이 24년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우리는 모두 설레였다. 선생님께 기억되는 우리의 모습이 어떠했을지도 궁금하고 또 지금의 우리의 모습이 선생님께 어떻게 보일까도 궁금했다. 선생님은 약속시간보다 ..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3.02.19
정연이 궁뎅이는 사과궁뎅이^^* 안녕하세요^^* 이약사여요~~^^* 비가 부슬 부슬 내리네요,, 굶주린 대지가 물을 먹는 소리가 달콤하게 들리네요^^ 비를 실컷 머금은 나무들이 곧 꽃망울을 터트리겠지요? 아....기대되네요,, 봄이..봄의 향기가~~ 어제는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어요!! 얼마전에 블친이신 나이트님께서 배가 ..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3.02.01
중인동의 겨울^^* ▲ 안녕하세요^^* 정연이여요!! 지금부터 눈이 오면 우리집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드릴께요!!!! ▲ 동트는 새벽, 시골마을입니다. ▲ 눈이 엄청나게 많이 왔어요~~ ▲ 아버지랑 오빠는 눈쓰느라 정신이 없으세요^^* ▲ 옛날에 아버지 혼자 쓸었는데요. 이제는 오빠가 커서 같이 쓸어요.. 늠..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3.01.17
등밀어드릴까요? 일요일 아침. 정연이를 데리고 목욕바구니를 챙겼습니다. 수연이도 데리고 가면 좋으련만 벌써 커서 약속이 있다고 하는 군요, 목욕탕은 정연이가 좋아하는 놀이터, 굳이 때를 밀지 않더라도 종종 피로를 풀러 가지요, 정연이를 씻겨놓고 저도 샤워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옆에서 목욕..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3.01.13
정연이와 그네타기^^* 안녕하세요!! 이약사여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말고 자꾸 움직이시라~~ 움직이다보면 웃게 되니라~~ 일요일 침대에 늘러붙어있는 엄마를 끌어내 놀이터에 가는 정연~ 무슨 엄마가 잠만 자요? 놀아주지도 않고... 치... 쩝 ,,내가 그랬나..가자.. 이렇게나 좋을꼬~~ 슝~~~ 밀어주세요!!!! 꺄르..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12.04
세대를 아우르는 블로거들의 모임 <임광자선생님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이약사여요^^* 며칠전의 일이었답니다. 운동을 마치고 돌아와보니 임광자 선생님의 메모가 남겨져 있더라구요. 선생님과 저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사이~~ 그러나 오랜 블로거생활로 매우 가깝게 느껴지는 사이~~ 항상 선생님 사시는 고창에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