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정연이 궁뎅이는 사과궁뎅이^^*

큰마음약국 2013. 2. 1. 16:10

 

안녕하세요^^*

 

이약사여요~~^^*

 

비가 부슬 부슬 내리네요,,

굶주린 대지가 물을 먹는 소리가 달콤하게 들리네요^^

비를 실컷 머금은 나무들이 곧 꽃망울을 터트리겠지요?

 

아....기대되네요,,

 

봄이..봄의 향기가~~

 

 

 

어제는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았어요!!

 

얼마전에 블친이신 나이트님께서 배가 아프시다고 연락이 왔길래

주섬 주섬 약국에 있는약 몇개 챙겨서 보내드렸는데,,

그게 너무 고마우셨나봐요..

나으셨나 안나으셨나는 저도 모르겠어요,,ㅎㅎㅎㅎ

 

 

정연이가 좋아하는 사과를 보내주셨어요,,,

 

정연이의 사과 퍼포먼스!!!!

평소 아빠가 애칭으로 사과궁뎅이라고 불러주거든요,,

그래서 사과를 보자 마자 엉덩이에 대고 씰룩 거립니다..^^

 

 

 

 

그런데 나이트 오라바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용,,,,

약은 쪼끔 보내드렸는데 이렇게 사과를 많이 보내주시다니...

 

헉,,,

 

 

죄송시러버서리.......

 

에라 모르것다 묵고 보자 헤헤헤헤헤헤~~~~오빠야

 

 

 

나이트 오라바니는 =======>http://blog.daum.net/knight111

 

부산지킴이시고요,,

아주 다양한 방면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계신 박학다식 만물박사입니다.

 

 

 

블로그를 하면.....

이런 재미가 있어요,

 

한번도 뵙지는 않았지만 블로그에서 늘 만나기 때문에

매우 친근한 사이가 된답니다.

 

나중에 좀 더 자유로와지면

블로그친구들 만나러 전국여행을 해도 참 재미있겠어요,

무작정 여행을 가는 것보다 지인들 찾아 가면 훨씬 설레이잖아요^^

 

물론 저에게 오셔도 제가 잘 모실께요^^*

 

암튼,,,

나이트 오라바니덕에 싱그런 사과향기 맡으며 정연이랑 한바탕 재미나게 놀았어요,

늦게 귀가한 수연이랑 주영이도 사과가 아주 맛이 있다고 좋아했어요^^*

 

나이트 오라버니!!!!!!!!!!

 

고맙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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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3년만에 고등학교 은사님을 만나러 갑니다.

고등학교3학년때 담임선생님이셨는데

이제사 연락이 되어 뵙기로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설레이네요~~

 

여러분도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