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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연이여요!!
지금부터 눈이 오면 우리집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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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는 새벽,
시골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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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엄청나게 많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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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 오빠는 눈쓰느라 정신이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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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버지 혼자 쓸었는데요.
이제는 오빠가 커서 같이 쓸어요..
늠름한 우리집 두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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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쓸고 올려다본 하늘이여요,
참 멋지죠^^*
봄에는 이길에 개나리랑 복사꽃이 피었었대요!!!!!!
봄에는 이길이 더 이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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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드름을 따면서 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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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쓸자마자 아버지는 다시 장작을 패기 시작했어요,
그래야 벽난로가 따뜻해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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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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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개진 나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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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오면 오빠랑 저는 눈썰매을 타요,
오빠가 눈썰매 타는 법을 가르쳐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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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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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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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구경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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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눈사람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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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불피워주셨어요.
우리집 벽난로에
군고구마 구워먹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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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밤이 되었네요,,
코 잠이 든 중인동이랍니다.~~
정연이의 중인동이야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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