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의 아침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몸을 로버트처럼 하나하나 떼어놓고 생각하면 복용해야할 약이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내가 살기위해 약을 먹는가 약을 먹기 위해 사는가 헷갈리는 지경이 오게 됩니다. 변비가 있거나 설사가 있거나 가스가 차거나 변냄새가 지독하거나 암튼지간에 장이 편하지 않은 사람은 수면의 질이 떨어져 불면에 시달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요, 사람과 균이 영양소 경쟁을 하기 때문인데요, 예를 들어 비타민B12는 멜라토닌형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데 뱃속에 나쁜균이 많으면 비타민B12를 다 뺏어먹습니다. ( 멜라토닌은 숙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그러다보니 장이 나쁜사람은 잠도 깊이 못잡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변비약먹고 수면제 먹고 하면서 약을 점점 늘려나..

< 제목: 불면>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어제는 익산시니어클럽에서 건강강의를 했답니다. 점심시간 직후 강의라 많이 졸릴텐데도 집중을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며칠전 ~ 여러분들과 같이 공부했던 까치발운동을 소개하면서 직접 일어나서 해보기도 했는데요, 돌아..

< 제목: 저혈당과 불면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셔요? 당뇨환자 분들중에 잠을 잘 못주무신다는 분들이 많아요, 당수치를 조절하기 위해 지나치게 굶어버리기때문에 생기는 불상사인데요, 굶으면 살이 빠질것이다 굶으면 당이 떨어질것이다 라는 착각이 ..

< 제목: 불면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제 별병은 <또자> 였어요, 머리만 대면 잠을 자기때문에 지어진 별명이죠. 낮에 낮잠을 많이 자서 밤에 잠이 안온다??? 오~~노~~ <또자>에게는 있을수 없는 일이죠, 아까 자고 또자고 낮에 자고 또자고 ㅎㅎㅎ 그런데요, 제가 몸..

< 제목: 잠과 코티솔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어제는 라디오 방송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침대에 껌처럼 붙어있었네요. 땀을 뻘뻘 흘리며 깊은 잠속으로 잠속으로 빠져들었어요, 그러고 났더니 몸도 마음도 개운해졌어요, 역쉬 잠이 보약이여요 ~~^^ 그런데요,, 몸은 정말 피..

< 제목: 코티솔과 불면>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푹푹 푹푹 푹푹 푹푹 찌네요, 엊저녁에 불나방이 되어 밤을 지샜더니 힘들어 죽겄네요,, 시원한 냉커피 반잔 얻어먹은것이 심장에 박혀 빠져나오질 않더니만 급기야 뇌까지 침범,,, 아후,,,아무리 잘라고 해도 잠이 와야 말이..

< 제목: 카페인과 불면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몸도 마음도 가벼운 화요일이네요, 바쁜 일주일의 일상속에서 그래도 화요일은 좀 여유로워요,, 오늘은 카페인과 불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저희 약국에는 상담지가 있어요, 저를 찾아오시면 무조건 상담지 작성을 하..

< 제목: 단백질과 불면>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어젯밤에 푹들 주무셨어요? 불면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고민을 듣다보면 잠을 잘 자는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게되어요, 우리에게 무심하게 일어나는 일들이 사실은 모두 감사할 일들인것 같아요^^ 오늘은 단백질과 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