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서 7월, 여름동안 약국실습했던 김현수 입니다. 지난 5주간 실습을 다행히 큰일없이 무사히 진행했네요. 이렇게 무사히 잘 마친것도, 제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도 되었던 실습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약사님 두분과 실장님 두분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6학년이 되고 졸업이 다가오니, 저의 직업의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의 가치관이 올바른 것인지, 제가 목표하는 약사의 모습이 저 자신에게 이로운 것인지, 끊임없이 자기자신을 검열하는 시간이 계속되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와중에 약국 실습을 시작하게 되었고, 과도기에 겪는 고민이니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하며 고민을 돌보지 않고 방임해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사님과 실장님께 생각지도 못하게 위로를 받았고, 실수도 많이했는데 따뜻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