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실습학생후기

새천년건강한약국 실습을 마치며

큰마음약국 2021. 7. 16. 14:37

6월에서 7월, 여름동안 약국실습했던 김현수 입니다.

 

지난 5주간 실습을 다행히 큰일없이 무사히 진행했네요.
이렇게 무사히 잘 마친것도, 제 스스로 성장하는 기회도 되었던 실습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약사님 두분과 실장님 두분의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6학년이 되고 졸업이 다가오니, 저의 직업의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저의 가치관이 올바른 것인지, 제가 목표하는 약사의 모습이 저 자신에게 이로운 것인지,
끊임없이 자기자신을 검열하는 시간이 계속되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혼란스러운 와중에 약국 실습을 시작하게 되었고,
과도기에 겪는 고민이니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하며 고민을 돌보지 않고 방임해두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사님과 실장님께 생각지도 못하게 위로를 받았고,
실수도 많이했는데 따뜻하고 포근한 마음으로 저희 실습생들을 품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고민, 상처들을 알아봐주시고,

먼저 관심을 보여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이 커지네요.

현장에서 직접 근무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환자분들을 섬세하게 생각해주시는 것도 배우고,

지금에서 만족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공부하시는 모습도 정말 본받을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영양제에 관한 지식들이나,

약국을 경영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병원과는 또 다른 조제시스템,

환자분들과 직접적으로 눈을 마주치며 하는 복약지도 같은 여러가지 다양한 걸 배웠습니다.

 

5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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