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향TV/신장관리

술과 신장 [ 120세 장수시대의 신장관리 15탄 ]

큰마음약국 2021. 9. 22. 10:18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120세 장수시대는 호르몬관리가 중요하고요,

호르몬관리를 위해서는 신장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현대인들의 신장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있어서 투석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 채널에서는 신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려 합니다.


그러나 순전히 제 개인적은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https://youtu.be/wC8QiKq7lEc

 

오늘은 술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

 

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간을 떠올려요,

간이 술을 해독해주면 신장은 웬지 괜찮을것 같은 느낌적 느낌으로 방심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실제로 나는 술을 아무리 마셔도 간은 멀쩡해 ~~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신장이 망가져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자 그렇다면 

술이 어떻게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봅시다.

 

술을 우리는 알콜이라고 하죠,

알콜이 들어오면 몸이 바빠져요,, 

우리몸은 술을 독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빨리 분해해서 없애려고 하죠,

 

일단 일차적으로  알콜을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물질로 분해를 합니다.

바로 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숙취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이라고 합니다.

술을 잘마신다는것은  숙취가 없다는 말하고도 같을텐데요.

숙취가 없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분해시키는 효소가  유전적으로 많은 사람이겠죠?

 

숙취는 알콜때문에 생기는게 아니라 

알콜이  만들어내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때문에 생기는거랍니다,

 

알콜은 죄가 없다라 뭐라나 ㅎㅎㅎ

 

 

어쨋튼지간에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잘 분해하는 사람은 숙취로 고통을 별로 받지 않기때문에 

술이 술술술  들어갈텐데요.

 

분해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어디로 갈까요?

땅으로 숨었을까요?

하늘로 솟았을까요? ㅎㅎ

 

술을 잘마시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아세트산이라는 물질로 분해시키는데요.

 

아세트산은 그 자체로는 우리몸에서 쓰여질수가 없고요,

아세틸코에이라는 물질로 바뀌어야 우리몸에서 씌어질수 있어요,.

 

이때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세포에게 에너지 즉  ATP는 곧 사람에게 있어서 돈과 같은존재인데요,

돈을 벌지는 않고 계속 쓰지만 한다면?  

 

즉 술을 마신다는것은 

곧 돈을 벌지는 않고 계속 쓰기만 하는 일과 같다는거죠,

 

술을 분해하고 쓸만한 물질로 만들기위해 ATP가 계속 소모되고

그  ATP의 분해산물이 바로 요산이니까요.. 

 

 

뭔말이다냐 ,,음,, 

비유를 들어 설명하면 

 

배추가 집에 있다고 해서 다 김치가 되는게 아니잖아요?

배추를 김치로 만들려면 인건비와 추가양념이 필요하고요,  

김치를 담근후에 쓰레기와 설겆이거리가 한짐 나오게 됩니다.

 

배추는 아세트산 

김치는 아세틸코에이 

 

배추를 김치로 만들때 필요한 양념이 코에이조효소

김치담그고 난 쓰레기가 바로 요산입니다

 

즉..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은 

술을 잘 분해하기때문에 숙취는 없지만

요산이라는 찌꺼기를 남긴다 뭐 이말씀입니다.

 

요약하면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술은 분해되어 요산을 남긴다  이런 말이죠,

 

그래서 애주가들은 고요산혈증에  노출됩니다.

 

 

고요산혈증으로 많이 알려진게 통풍이고요,

통풍은 관절에 요산이 쌓여서 바람만 스쳐도 아플정도로 어마어마한 통증으로

고통이 상상초월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만약 요산이 신장에 쌓인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래서 신장이 약하다면 술을 마시면 안된답니다.

 

사실 요산은 우리몸이 만들어내는 항산화제로, 적당히 존재할때 우리몸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문제는 지나치게 많을때 생기는거지요,

 

그런데 알콜은 신장에서 요산이 배출되는것도 막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알콜을 분해할때 글루타치온이라는 항산화제가 많이 소모되므로 

몸의 입장에서는 요산이라도 잡아두고 싶은거겠죠,

 

즉~~!!

술을 마시게 되면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고 배출은 줄어둡니다.

 

결과적으로 필요이상으로 많은 요산이 몸에 쌓이게 되어 

통풍을 유발하거나 신장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그러니~~!!

술~!!

 

적당히 드셔야 겠죠?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주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약을 너무 두려워하면서 쓰지 않는것도 바람직하지 않고요

약을 너무 맹신하며 의존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약을 꼭 필요할때 적절히 사용하여

여러분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평화로와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있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잊지마세요. 우리는 원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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