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과 혈압[ 120세 장수시대의 신장관리 11탄 ]

 

 

 

https://youtu.be/i-TEdEyp2DY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120세 장수시대는 호르몬관리가 중요하고요,

호르몬관리를 위해서는 신장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현대인들의 신장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있어서 투석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 채널에서는 신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려 합니다.

 

그러나 순전히 제 개인적은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오늘은 신장과 혈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아요 ~~

 

혈압은 너무 높아도 안되고 너무 낮아도 안되어요,

 

혈압이 너무 높으면 혈관이 터질수 있어서 위험하고요

혈압이 너무 낮으면 혈액순환이 되지를 않아 쓰러질수 있으니까요.

 

자 그렇다면

혈압이 너무 높거나 낮을때 가장 타격을 받는 장기는 어디일까요?

 

간? 폐? 위? 장? 심장? 

땡 땡 땡

 

바로 뇌 입니다.

 

 

 

우리는 중력의 지배를 받고요,

중력이란 사과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처럼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을 말하죠,

사과가 땅에서 위로 올라가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뇌는 우리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잖아요?

그래서 혈액이 뇌까지 가기가 사실은 매우 힘든일이여요,

 

그런데 우리몸은 뇌에 모든걸 의지하고 있어요,

뇌가 죽으면 아무리 오장육부가 멀쩡해도 뇌사판정을 받고 장기기증을 하고 떠나게 되죠 ㅠㅠㅠ

 

그래서

우리몸은 어떻게 해서든 뇌를 지키려고 해요,

생존본능이죠,

 

뇌는 우리 몸의 2%밖에 안되는 작은 조직이지만 , 혈액 소모량은 15~20%에 가깝다니

엄청나게 효율이 좋은 기관임에는 틀림이 없어요,

 

여하튼지간에

뇌까지 혈액이 잘 가려면

 

혈액양이 일정해야 합니다.

 

혈액량이 너무 많으면

비온뒤에 강물이 범람하고 수압이 오르듯

혈압이 올라 혈관이 터질수 있고요,

 

혈액양이 너무 적으면

가뭄이 든 강바닥처럼 물이 말라버려 농사를 질수 없듯이

혈액순환이 안되어 우리몸의 세포들이 말라버려요,

 

그래서 ~!!

우리몸은 일정하게 혈액양을 유지하는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여요,

 

그 일을 어디서 할까요?

 

네, 바로 신장이여요,

신장이 혈액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일을 하고 있죠,

 

자 정리해봅시다

 

혈액을 온몸으로 내뿜는것은  심장

혈액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신장

혈액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간

혈액에 산소를 실어주는것은 폐

혈액의 원료를 공급하는것은 위장

 

이해가 되시죠?

 

자 그렇다면

 

신장은 어떻게 혈액량을 일정하게 유지하는걸까요?

 

 

 혈액양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말은

 우리몸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한다는 말과 같고

 그말이 곧 혈압을 관리한다는 말과 같아요,

 

혈액의 대부분은 혈장액 즉 수분이니까요.

신장이 어떻게 물을 관리하는지는

신장과 변비편에서 자세히 말씀드렸으니 , 안보신분은 꼭 보시고 오세요~~

 

다시한번 강조해보면

 

혈액양관리 =수분관리 =혈압관리 라는것 잊지마세요 ~~

 

 

자 그럼  구체적으로 신장이 어떻게 혈압을 관리하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우리가 너무 짜게 먹어서 혈액량이 늘어나면

(소금이라고 쓰고 물이라고 읽으랬죠?  소금은 늘 물을 끌어당기기때문에 짜게먹으면 혈액량이 많아져요 )

 

마치 장마철에 댐에서 수문을 열어 물을 빨리 바다로 흘려보내듯

신장이 소변량이 늘어나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젊은 사람이 짜게 먹어도 혈압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바로 신장이 건강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신장이 약한 사람들은

(50대 이후는 다 신장이 약하다고 보면 됩니다. 우리가 얼굴만 늙겠어요? 신장도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니까요 )  그게 안되니까 혈압이 올라버려요 ~~

 

반대로

 

우리가 너무 싱겁게 먹어서 혈액양이 줄어들면

가뭄이 들었을때 댐이 수문을 막아서 물의 양을 절약하듯

우리몸도 물이 못나가게 수문을 막아버리고 ,, 한방울의 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아주 강력한 호르몬을 방출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레닌, 안지오텐신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입니다.

 

신장으로 들어오는 혈액이 너무 적으면

신장이 긴장을 합니다.

 

큰일났군, 비상이네,,

신장은 잠자고 있던 레닌이라는 호르몬을 깨워서  간에게 보냅니다.

 

 

간은 신장에서 보낸 레닌의 연락을 받고 부리나케

안지오텐시노겐 이라는 효소를 만들어냅니다.

 

안지오텐시노겐~~!!

빨리 폐로 달려가서 옷을 갈아입고 비상사태를 해결해 ~~!!

 

 

안지오텐시노겐이라는 효소는 부리나케 폐로 달려가고요,

폐에서 안지오텐신1 이라는 효소로 변신을 합니다.

 

안지오텐신 1은 다시한번 더 강한 안지오텐신2 로 변신을 하고요,

비로소 이 모든 사태를 진두지휘하면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1. 뇌에서는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요.

지금 비상시국이니까요. 물이 없다는것은 탈수을 의미하고요, 탈수는 곧 죽음을     의미하니까, 한껏 몸을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식하게 만드는거죠.

2.신장에서는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서  나트륨 재흡수를 가열차게 늘립니다.

 나트륨이 몸속으로 들어와야 물이 늘어나니까요 

3. 혈관은 수축됩니다. 뇌로 혈액이 안간다는것은 굉장히 위험한 일이라서 혈관을 수축해서라도 뇌로 혈액을 보내기 위한 몸부림입니다.

4.항이뇨호르몬이 늘어나서 소변량을 줄입니다.

  지금 몸에 물이 부족한데 소변으로 내보낼 것이 있겠어요?

 

이런 호르몬들의 긴밀한 협업으로  뇌는 혈액을 확보해 생명을 구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혈압상승이라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는거죠,

 

몸의 입장에서보면 죽는거보다는 혈압이 상승하는게 나으니까요.

 

그래서 젊어서는 저혈압이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고혈압으로 변하는거죠,

젊어서는 혈압이 좀 낮아도 혈관이 부드러워 뇌까지 혈액을 보내줬지만

나이들면 혈관이 딱딱해지면서 뇌까지 혈액을 못보내니까 신장의 호르몬이 출동하여

혈압을 올려버리는거죠.

 

 

 

이렇듯 ,,

혈액양이 부족한것 자체가

인간에게는 무척 큰 스트레스 입니다.

 

제가 누차 말씀드리잖아요?

우리에게는 스트레스가 없어도 , 세포수준에서는 스트레스가 있을수 있다,

 

즉,

아무리 마음이 편안해도

몸의 균형이 깨지면 질병이 올수 밖에 없다는것 ~~!!

그래서 종교지도자분들도 많이 아프더라고요,

 

역으로

아무리 좋은것 먹고 운동열심히 해도

정신적 스트레스로 마음의 균형이 깨지면 질병이 올수밖에 없더라고요 ~!!

그래서 운동선수들도 많이 아프고요,

 

이렇듯 건강이라는것은 몸도 보고 마음도 보고 다 같이 봐야해요,

즉~~!

몸과 마음의균형이죠,

 

여하튼지간에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먹어도  혈액양이 많아져 혈압이 오르고요

소금을 지나치게 적게 먹어도 혈액양이 줄어들어 혈압이 오릅니다.

 

 

자 그럼

당신의 혈압은 왜 올랐을까요?

무조건 혈압약을 먹기전에 ~~!!  이것부터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다음시간에는

신장에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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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셨죠?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주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약을 너무 두려워하면서 쓰지 않는것도 바람직하지 않고요

약을 너무 맹신하며 의존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약을 꼭 필요할때 적절히 사용하여

여러분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평화로와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있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잊지마세요. 우리는 원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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