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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산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 [ 120세 장수시대의 신장관리 13탄 ]

큰마음약국 2021. 7. 6. 14:20

 

https://youtu.be/VPR5KuCP2Os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120세 장수시대는 호르몬관리가 중요하고요,

호르몬관리를 위해서는 신장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현대인들의 신장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있어서 투석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 채널에서는 신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려 합니다.

 


그러나 순전히 제 개인적은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오늘은 요산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봐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요?

10년전의 나와 오늘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요?

 

이 질문이 굉장히 철학적으로 들리겠지만

사실은 과학적으로도 상당히 타당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몸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세포는 끊임없이 죽고  태어나기를 반복합니다,

 

몸 전체세포의 약 1% 정도인  3300억개의 세포가 하루동안 사라졌다 다시 태어난다고 하니

1초당 380만개가 세대교체되고 있다는거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어디선가는 누군가가 죽고,

어디선가는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있듯이

 

 

내 몸속에서도

어디선가에서는  세포가 죽고

어디선가에서는 세포가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죽은 세포는

일부는 몸밖으로 떨어져나가고

일부는 기생충의 먹이가 되고

일부는 분해된다고 합니다.

 

세포의 중심에는 핵이 있고요,, 핵의 분해산물이 바로 요산이고요,

 

그러니

우리의 몸속에서는 끊임없이 요산이 생성되고 있겠군요,

대부분의 요산은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고요 나머지는 대변으로 나갑니다.

 

요산은 전편에서 말씀드렸듯이

핵의 구성성분인   퓨린의 대사산물 즉 찌꺼기 이지만

적당히 생성될때는 우리몸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

뭐든 균형이 중요한법 ~~!!

 

너무 많이 생성이 되면 즉 선을 넘어버리면

그때는 오히려 우리에게 해가 됩니다.

 

1.요산의 생성이 과다하거나

2.배출이 충분치 못할 경우

 

요산이 뭉쳐서 바늘모양으로 결정을 이루어 조직에 침착됩니다.

 

 

 ( 물에 설탕을 녹여보세요,

 설탕이 적당히 있을때는 잘 녹지만

 물에 비해 설탕이 너무 많을때는 녹지않고 컵에 가라앉습니다. )

 

 

이렇듯 혈액중에 과다한 요산이

어디조직에 침착되느냐에 따라 양상이 다른데요,

관절에 침착되는게 잘 알려진 통풍이고요.

그보다 더 무서운것이 바로  신장에 침착되어 생기는 신장질환입니다.

 

요산이 많아지면

면역세포가 바빠집니다.

 

면역세포( 군인 )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일이지만

그 외에도 필요없는 세포를 없애거나., 세포에 쌓인 찌꺼기를 없애는 것도 매우 중요한 임무이거든요,

 

면역세포는 쓸데없이 많아진 요산결정체를 없애기 위해 면역활동을 시작합니다.

면역활동이라는게 바로 우리가 고통받는 염증반응인데요,

 

발열 (열나는것 ) 

발적 (빨갛게 되고 가려운것 )

통증

부종 입니다.

 

이게 바로 통풍증상이죠,

 

그러니까,, 통풍의 증상은  우리몸의 면역세포가 요산을 없애려고 공사하고 있다~~라는 메세지인거죠.

 

 

문제는

신장입니다

 

통풍은 통증이라는 신호로 몸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데

신장은 50%의 기능이 감소할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국민 10명중에 6명이 만성신장질환의 위험인자에 대해 잘 모른다고 합니다.

 

 

 

혈중 요산의 정상범위는 7㎎/dL 미만입니다.

하루동안 소변으로 배출되는 요산의 정상범위는 250-750mg입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0.5-1.5mg/dL 정도 높은 수치를 보입니다.

 

그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남성이 여성보다 근육이 크고 세포량이 많아 기본적으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2.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신장에서 요산이 몸으로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완경이 되면 여성들도 요산수치가 오릅니다.

 

  여성호르몬이 요산의 재흡수를 막는 이유는

  임신에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산이 많아지면  위에서 말한것처럼  몸에 염증반응이 많이 생기니 태아에 좋을일이 없을테니까요,

 

 

우리나라 인구 중 열 명 중에 한 명, 약 350만 명이 만성신부전 환자로 투석치료를 받고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만성신장질환은 한번 콩팥이 망가지면 완전 회복이 어려워 사전에 평생 동안 잘 관리해야하는 병입니다.

 대한신장학회에 의하면,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연간 3000~4000만원에 가계 비용 부담으로 환자 가족의 50%가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니  요산관리 미리 미리 하셔야 겠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요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주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약을 너무 두려워하면서 쓰지 않는것도 바람직하지 않고요

약을 너무 맹신하며 의존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약을 꼭 필요할때 적절히 사용하여

여러분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평화로와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있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잊지마세요. 우리는 원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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