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향TV/신장관리

신장과 소금[ 120세 장수시대의 신장관리 10탄 ]

큰마음약국 2021. 6. 16. 14:02

 

 

 

https://youtu.be/f31RrHgXYEs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120세 장수시대는 호르몬관리가 중요하고요,

호르몬관리를 위해서는 신장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현대인들의 신장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있어서 투석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 채널에서는 신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려 합니다.

 


그러나 순전히 제 개인적은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오늘은 신장과 소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아요 ~~

 

 

소금은

소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중 하나입니다.

 

젊은날

비오는날 먼지날때까지 뛰어보기

목에서 피날때까지 노래불러보기 이런거 해보셨읍니꽈? ㅎㅎ

 

피맛좀 보셨나요?

피맛에서 가장 강한 맛은 바로 짠맛입니다.

인간의 혈액 속에는 0.9%의 소금이 함유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설사를 좍좍해서 탈수를 한다거나

사고를 당해 과다출혈이 생긴다거나

과로를 해서 졸도를 한다거나 

 

여하튼 병원에 실려가면  링거라는것을 놔주는데 ,, 그게 소금물입니다.

전문용어로다가 생리식염수라고 하지만 사실 소금물이죠,

 

병원에서 생리식염수 즉 소금물부터 몸속에 넣어주는 이유는

체액을 확보하기 위함이겠죠?

 

우리몸의 70%가 물인데,

물이 부족하면,  바다에서 튀어올라와 모래사장에 널부러진 물고기마냥 위험할테니까요,

 

생명의 기본은 물이니까요.

 

그렇다면 그냥 정수기에 있는 물 즉 깨끗이 정제된 물을 쓰지 않고 ,왜 생리식염수를 쓰는 걸까요?

 

우리 몸의 70%가 물이라고 했을때

이 물이 어디에 제일 많을까요?

 

혈관에? 림프관에? 세포사이사이에? 

땡~!땡 ~!땡  ~!

정답은 세포안 입니다.

 

우리몸은 60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이 60조개의 세포하나하나가 다 물을 가득품고있다는 뜻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정수기있는 물,,즉 아주 깨끗한 물  H2O 를 아무리 먹어봤자,

세포안으로는 못들어갑니다.

 

혈관을 돌다 다 오줌으로 나와버려요,

 

왜??

 

세포안으로 물이 들어가려면  반드시 나트륨 칼륨이라는 미네랄이 필요하기때문이여요,

나트륨은 세포밖에서 칼륨은 세포안에서 물을 잡아주고 있답니다.

이 균형이 깨지면 세포는 탈수에 시달리면서 오히려 부종이 오는 이상한 현상이 생기는거죠.

 ( 칼륨은 야채나 과일. 김치로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부족해지지는 않아요 ~~~)

 

 

물만 열심히 마시면,

화장실만 죽으라 가는거여요 ~~~

 

 

그래서~~!!

병원에서 생리식염수즉 소금물을 링거로 놔주는거죠,

세포안으로 물이 쏙쏙 들어갈수 있도록 ~~

 

 

지금이야 워낙에 소금이 흔해서

물쓰듯이 소금을 쓰고 있지만 ㅎㅎ

 

우리가 이렇게 소금을 흔하게 접할수 있게 된것은 얼마되지 않아요,

옛날에는 소금이 너무나 귀했으니까요,

오죽하면 이름에 금이 붙었겠어요,

 

그래서 우리의 유전자는 소금트라우마가 있답니다.

 

한방울의 소금도 몸밖으로 내보내지 않고 다 재흡수를 하죠,

 

어디서요?

 

신장에서요

 

 

다음 그림한번 보실래요?

좀 어렵겠지만 눈치껏 이해하세요 ㅎㅎㅎ

 

 

 

 

 

 ( 위 그림에서 나트륨이 있는 부위는 순서대로  다 동그라미해주세요 )

 

신장에서 하루에 180리터의 수분이 걸러지고 재흡수 된다고  신장과 변비편에서  말씀드렸죠?
못보신분들을 위해 링크걸어드릴께요.

 

사구체라는 거름망에서 혈액을 걸르면

근위세뇨관, 헬렌고리,원위세뇨관이라는 곳에서 몸에 필요한것은 다시 재흡수 하는데요.,

 

그림보시면

근위세뇨관에서도 나트륨을 재흡수하고

헬렌고리라는 곳에서도 나트륨을 재흡수하고

윈위세뇨관이라는 곳에서도 나트륨을 재흡수 해요,

 

그렇게 하고

최종적으로 오줌이 모이는 집합관에서조차

나트륨이 재흡수 된다니까요?

 

 

이렇게 우리몸은 한톨의 나트륨도 몸밖으로 내보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죠.

왜그럴까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우리몸의 70%가 물이기때문이여요,

나트륨이 물하고 엄청 친해서요,

나트륨가는곳에는 항상 물이 있거든요.

 

즉.. 우리 신장이 이렇게 나트륨을 계속 재흡수 하는 이유는 바로 물을 잃지 않기 위한 몸부림인거죠,

 

 

 

만약 ~!!

우리가 지나치게 짜게 먹는다면

혈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높아질테지만

 

우리가 지나치게 싱겁게 먹는다면

혈액량이 줄어들어 혈압이 낮아지고 어지러움에 시달리게 되겠죠.

 

 

그래서 우리에게는 항상 균형이 중요합니다.

 적당한 소금이 있어야 적당한 혈액양을 확보할수 있는거죠,

 

 

그런데 현대인들은 극과 극이죠,

너무나 짜게 먹거나, 너무나 싱겁게 먹거나

 

제가 볼때는 도찐개찐이여요, 둘다 안좋다 그말이죠,

특히나 제가 약국에서 상담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나친 저염식의 피해자들이었어요,

 

 

다음시간에는 소금과 혈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소금이 부족해도 혈압이 오르고요, 소금이 너무 많아도 혈압이 오르거든요.

그 균형을 잡아주는것이 바로  신장 ~~!! 이죠,

 

 

아셨죠?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주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약을 너무 두려워하면서 쓰지 않는것도 바람직하지 않고요

약을 너무 맹신하며 의존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약을 꼭 필요할때 적절히 사용하여

여러분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평화로와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있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잊지마세요. 우리는 원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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