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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황, 무기황, 식이황? (햇갈려 ㅜ)

큰마음약국 2021. 6. 25. 14:51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포스팅을 가지고 돌아온

실습생 고승호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오늘은 저도 궁금했고, 많은 분들이 궁금하실 수 있는 황의 차이점에대해

설명드리려고 해요!!!

(MSM은 식이 황이라고도 부르는 것 저번 시간에 가르켜 드린 것 기억하시조?? ㅎㅎ)

이런 것들을 설명드리기에 앞서서 뭔저 유기?, 무기? 이 요상한 이름들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릴까해요 ㅋㅋㅋㅋㅋㅋ

1) 유기물과 무기물 이란??? (정의)

유기물은 아~~~~주 쉽게 설명드리면

화학물질에 "탄소(C)" 가 포함된 물질을 유기물이라 부르고요!!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면 이것을 무기물이라 부르는 것이에요!!

그런데 이게 왜 기라는 말이 들어갔는지 궁금하시조??? (궁금하시다고 해줘요 제발 ㅜ ㅎㅎ)

2) 유기물&무기물의 유래

유기물이랑 무기물이란 용어는 아주 옛날 사람들이 과학에 조금은 지식이 부족할때

이것은 생명의 기운이 있는 !!!! 그런 위대한 것이다 하면서 거창하게 만든 말이 유기물

이것은 생명의 기운이 하나도 없네!!! 구분해야겠다 하면서 만든 말이 무기물이라고해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은 어이가 없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이런 개념으로 이해를 했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황을 공부하면 그럼 두 정의를 합쳬? 하시면 이해가 되시겠조???

자 그럼 황의 정의에 대해 설명드려 볼게요!!

3) 황의 특징 정의 & 특징

a) 8번째 생체원소 : H, O, C, N, Na, Ca, P, S(황)

b) 인체내에 존재(단백질 구성)

① 체중의 약 0.25% 존재(약 140g 정도)

② 뼈, 피부, 머리카락, 손톱, 발톱 등

③ 신경세포 조직구성

④ 함유황 아미노산으로 존재

자 그럼 이 두 정의들을 합체!!!! 해볼까요!? ㅎㅎ

유기 + 황: 탄소가 있는 황

무기 + 황: 탄소가 없는 황

아니!! 근데 식이황은 왜 까 먹으시나!!! 하시는 독자분들 잠시 뒤 아래에서 무기 황과 유기황의

특징을 다루며 설명을 추가로 드릴게요!!! (To be continnued~)

 

그럼 저희가 궁금한 유기 황, 무기 황 그리고 식이 황인 MSM의 구분과 특징을 볼까요???

먼저 알아볼것은 무기 황이에요!!!

ㄱ) 무기 황

무기황은 황만이 있는 경우를 무기황이라고 부르는데요,

무기황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 인체에서 바로 흡수할 수 없는 형태 인 것이조

(산소 대신 중금속을 가지고 있어 "법제"라는 과정을 통해 유기황으로 변환이 가능하답니다.)

이 황을 섭취하기위해 우리 선조들은 해독능력이 강한 오리에게 먹인 뒤 해독 이후 먹는

유황오리같은 방법을 생각한 것이지요!!! (완전 똑똑하셨구나!! ㅎㅎ)

ㄴ) 유기황

유기 황은 황과 탄소가 같이 있는 형태를 유기황이라고 부르고요

유기황의 대표적인 예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식이가 가능한 황 식이황 MSM 인것이에요!!

ㄷ) 식이황

1) 식물, 동물 등에 존재하는 MSM과 구조가 동일한 MSM을 DMSO을 산화시켜 생산

2) 특징

- 무색, 무취, 무독성, 무종독, 무내성, 휘발성

단 한건의 부작용 없음(물처럼 안전함) - 인체 흡수 탁월(세포 투과성)

- 인체 모든 기관의 결체작용(접착제 역할, 인체의 유기시멘트)

- 어떤 음식+MSM=상승효과 - 타 물질과 잘 혼합 : 수 많은 성질, 적응성

-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남은 것은 소변으로 배출

그렇다면 우리가 사용하는 이 MSM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걸까요???

어우 너무 궁금하시조!!?? ㅎㅎ (답정너)

그럼 제가 한번 설명 드려 볼게요!!!

천연 물질에서부터 만드는 MSM은 나무의 구성 성분인 리그닌을 시작 물질로 하여 만들어요.

[나무는 셀룰로오즈(cellulose)와 리그닌(lignin)]

셀룰로오즈는 우리가 흔히 쓰는 종이를 만드는데 이용되는데, 종이를 만드는 제지공장에서 셀룰로오즈로 종이를 만든 후 부산물로 나오는 리그닌을 이용하여 MSM을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조.

리그닌을 높은 pH에서 sulfur(황)을 첨가한 후 물이 첨가된 상태가 되면 MSM의 전구물질인 DMS(dimethyls sulfide)가 만들어져요.

<MSM의 분자식>

<참고: 황 관련 분자의 용어 정리>

DMS(dimethyl sulfide)

Dimethyl Sulfone

Dimehtylsulfone을 눈썰미 깊게보신 여러분!!! 칭찬합니다!!

요놈!!?? 어디서 많이 보던 놈인데?? 싶으시조? ㅎㅎ

사실 MSM(methylsulfonylmethane)을 다른 방법으로 부르는 것이 이 Dimethylsulfone 이랍니다!!

(부추는 사투리로 전구지라 부르지만 같은 것인 것과 비슷해요!!)

이 것을 산화를 2번 시키면!!! MSM(CH -SO -CH )이 되는 것이지요.

<참고: 두 번의 산화과정>

-> DMS(분자식 : CH SCH)를 만든다. 이 DMS를 산화시켜 DMSO(분자식 : CH SOCH )

DMSO를 다시 산화시켜 MSM(분자식 : CH SO CH ) 완성!!!!

대부분의 MSM 제조공장은 DMSO를 구입한 후 이를 산화시켜 MSM을 만들어요.

(천연 물질로부터 만드는 MSM 엄청 안전해 보이지 않나요!? ㅎㅎ)

그럼 오늘은 여러분이 햇갈리실 수 있는 유기황과 무기황 그리고 식이황을 구분드려봤어요!

다음 시간에는 저번 시간에 포스팅한 MSM의 효능을 좀더 한 개씩 자세히 설명드려볼게요!!

그럼 다음시간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유용한 정보와 쉬운 설명으로 다음시간에 찾아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