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2일 오전 >
오늘은 신아언니하고 지원이가 먼저 출국하는 날이다.
벌써 여행이 끝나다니,
이번 여행은 작년보다 훨씬 짧게 느껴진다.
아침 산책을 다녀와서 학생감옥으로 출발
1700년대의 대학은 치외 법권 지역이라 학생이 죄를 지어도 경찰이 처벌할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1778년 학생 감옥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나는 넘넘 피곤해서 잤다 ,, 그래서 못갔다 ㅎㅎㅎㅎㅎ
이렇게 사진으로만 봐도 다 알것네,, 그 분위기
감옥에서 뭐 저리 웃냐,, 양양~~
알아들을수는 없지만,, 짖궂은 학생들의 낙서
신아언니 먼저 빠져나간듯 ㅎ
기념품가게
대학생 코스프레..
실상 대학생들은 입은걸 못봤다는 ~~
여기는 대학에 정문이 없다,
도시 전체가 대학이다.
길을 걷다 보면 대학 건물이 있다.
신기 신기
그래서 들어간 학생식당
음식이 엄청 좋다.
먹고 싶은 만큼 저울에 달아 돈을 지불한다.
우리가 먹자 마자 ..수업이 끝났는지,, 학생들이 엄청 쏟아져 들어와
얼른 자리를 비켜주었다.
밥먹고 짐챙겨서 지원이와 신아언니는 떠났다.
왤케 서운하냐,, 울컥
배웅을 마친 우리는
쏟아지는 햇볕아래서
아이스크림이나 먹기로 했다.
같은 아이스크림도 다 다르게 먹는다,
그리고는 화보놀이
상하야,, 너 유럽이 잘어울린다.
미진이도 제법 멋있는걸
오,, 영애언니,,잡지 모델같으우
나는 유럽에 땅사러온 여자 같군 ㅎㅎㅎ
선화기다리면서 수다 삼매경
선화도 같이 가버린겨? 웰케 안와~~
그렇게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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