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약사 이야기 /해외여행

가자 ~~하이델베르크로

큰마음약국 2019. 6. 27. 15:35





<2019.6.11일  아침 >


이틀동안 잘 쉬었던 오베르네~~

바덴 바덴하고는 또 다른 매력에 폭 빠져서 지냈다.





아쉬움에 한번 더 산책을 하고~~









오마,,우리 미진이, 꽃보다 얼굴이 작네, ㅎㅎㅎ











우리가 묵었던 숙소 이층창문





창문에서 바라본 마을 .. 동화책이 따로 없구먼





행복한 기억 가득 안고

짐싸서 다시 이동~~~


가자 하이델베르크로 ~~~!!!!






여기가 말로만 듣던 하이델베르그 광장이구나







숙소에 짐을 풀고 일단 맥주로 목을 축인다.







이날의 햇살을 기억한다.

목을 젖히고 웃었던 것도 기억한다.




배를 채우고 또 이동






목적지는 하이델베르그 성






<출처-다음 >




한참을 걸어 올라간다.





총무님께서 ,,

한글지원되는 오디오와 안내책자를 구입,,

각각의 목에 채워주셨다.


아주 잘한 이쁜짓~~^^







안내책자와 오디로를 차고 알아서 놀다 다시 이장소로 오시요잉~~~





지원이 좀 봐라,

핑쿠 핑쿠 허다.







오매 오매 야들이 ,, 애들같이 위험한 행동을 허네잉








따로 또 같이






성에서 내려다본 마을

엽서에서 많이 본 풍경 ,, 실물이 더 낫네 ㅎ






여기봐라 미진아.




이런 산속에 이런 거대하고도 웅장한 성이 있다니~~

한참을 서서 바라보게 된다.







선화야,,모자값 했다,,

고만 턱좀 내려라 ㅎ










미쿡서 사온 저 파랑 원피스 ,, 한국서 입을 일 없기에 또 챙겨입고 걸었다,

드뎌 본전 뺌 ㅎㅎㅎㅎ






오트하인리히 궁이던가.






약학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성에 들어가  한참을 둘러본다












열심 열심 귀에 눈에 담는다










신아언니는 약학을 전공하지 않았으면 사학을 전공했을거라고 말하면서 혼자서 아주 잘돌아다닌다.

하나라도 더 보기 위해 어찌나 빠르게 돌아다니는지,, 참말 놀랬다,







우와,, 꽃과 성과,,아줌마 ㅋㅋㅋㅋ






난 좋기는 좋지만,,


맥주를 마셔서 긍가,

살짝 피곤허기도 허고

그성이 그성같기도 해서 살짝 졸리운 상태 ㅎㅎ



하이델베르크 성  한쪽 광장에 놓인 괴테의 의자.






광장도 어찌나 크고 넓은지 수학여행으로 와도 손색이 없겠다,ㅎ





어머,,양여사,

복권 당첨되 표정  ㅎㅎ







팔색조구먼









성에서 내려와  하이델베르그 시내를 걸어본다,

쇼핑을 하는 팀과






깜짝 만남을 갖는 팀으로 나누어졌다.


영애언니의 중학교 은사님인데,

배낭하나 메고  책과 함께  청년들처럼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혼자서 독일여행중이라고 하신다.


나의 70대는 어떨지 상상해보는 시간이었다.





주로 내가 질문하고 ,,선생님이 대답하는 형식이었는데,

혹여 그것이 지루할까봐,,중간 중간 괜찮냐고 물어보는 배려까지 ,,, 너무 넘치게 멋있는 분이셨다.





내가 들고 있는 저 가방은

나의 고등학교때 은사님이 직접 그린 그림..독일에 와서 빛이난다






다시 밤에 합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귀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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