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약사 이야기 /해외여행

하이델베르그 철학자의 길

큰마음약국 2019. 6. 30. 07:48


<2019년 6월 12일  새벽 >


어제 만난 선생님께서 적극 추천하신 길,

유럽의 많은 예술인들이 이 길을 산책하면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하이델베르크 성에서 봤던 카를 테오도어 다리



어디서나 연인들은 약속을 하나보다,

다 쓸데없는 짓 ㅎㅎㅎㅎ





재물을 가져다준다는 원숭이 거울

어찌나 사람들이 만지면 소원을 빌었는지,, 반질 반질 하다.






아침이 밝아온다.






너무 늦게 가면 사람들이 많아 새벽에 출발했다,





출발







이런 구불불한 골목길이 계속 이어진다.








아무도 없는 새벽길이라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여유도 있었다,






신아 언니는 조용히 사색을 하고







우리도 천천히 따라 올라간다.






몇백년은 됨직한 돌담길들






도란 도란 대화하며 걷기에도 좋다.








이 파란문도 참 운치있다.












독일의 나무들은 크기도 하다.













중간 중간의 쉼터가 많은데

도시가 한눈에 보여서 시원하다.


올라갈때마다 보이는 조망이 다르니 보는 재미가 있다.





하이델베르그 시내에서 새로산 운동화를 신고 올라간 상하 ,





아름다운 숲길






내려와서는

 빵도 사고 치즈도 사고 버터도 사고 과일도 사서 맛난 아침을 만들어 먹었다,






독일빵과 과일 자꾸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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