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담석과 변비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아쉽고도 아쉬운 연휴가 다 지나가고 있네요,
뱅기 타고 나갔던 사람들은 하나 둘씩 돌아오고~~
제비들은 떠날 차비를 하네요^^*
이제
외롭고,높고,쓸쓸할 일만 남았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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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를 방치하면 담석으로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장간순환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죠?
http://blog.daum.net/liji79/16502991
담즙산에도 종류가 있는데요
1차 담즙산, 2차 담즙산
http://blog.daum.net/liji79/16502992
1차 담즙산은 간에서 만들어지죠
●콜린산(cholic acid)
●케노디옥시 콜린산(chenodeoxycholic acid)
간에서 만들어진 1차 담즙산은
글리신(glycine)이나 타우린(taurine)과 3:1의 비율로 포합되어 간 밖으로 나가요~~
담즙산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만들어지는데요.
콜레스테롤은 기름덩어리니까 지용성이지만
1차 담즙산은 수산화기도 많이 붙어있고
글리신이나 타우린같은 아미노산과 결합되어 있기때문에 물과도 친한 수용성의 상태가 되죠,
그래서 계면활성제 역할을 해서 지방을 잘게 쪼갤수 있는거죠,
비누처럼요^*
http://blog.daum.net/liji79/16503342
이렇게 간에서 소장으로 나온 담즙산은
장간순환을 통해 거의 재흡수되는데요,
일부는 대장으로 흘러나와요~~
대장으로 흘러나온 1차 담즙산은 장내 세균에 의해 2차 담즙산으로 변하는데요.
●디옥시콜 린산(deoxycholic acid)
●리토콜린산(lithocholic acid)
●우르소디옥시콜린산 (ursodeoxycholic acid, UDCA)
이 2차 담즙산의 특징은 소수성이라는거여요,
즉..장내세균이 1차 담즙산에서 수산화기를 떼어버리기 때문에 찐덕찐덕 해진다는거죠~~
이런 2차 담즙산이 간으로 재흡수되면 담즙이 찐덕 찐덕 해질수 밖에 없겠죠,
그렇게 몇십,몇백,몇천바퀴를 돌다보면 당연히 돌이 될수밖에 없을거고요,
물론~~!!
2차 담즙산이라고 다 나쁜것은 아니여요,
장내 어떤 세균이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우루사라는 상품명으로 많이 알려진
우르소디옥시콜린산 (ursodeoxycholic acid, UDCA)는 친수성이 높아서 간에 좋답니다.
이제 아시겠죠?
변비를 방치하면 ~~!!
간에서 나온 담즙산이 2차 담즙산으로 변해 담즙이 끈적 끈적해져요,
끈적 끈적한 담즙이 장간순환을 하다보면 담석으로 변할수 있는거고요,
그래서 ~~!!
변비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러니~~!!
변비를 우습게 보시고 방치하시면 안되고요.,
변비를 장의 문제로 국한시켜서
변비약으로 대충 대충 해결하고 사시면 안됩니다.
근복적인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몸이 보내는 소리를 알아차리고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찾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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