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칼슘과 유산균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추석 차례 잘 지내셨어요?
저도 어제 오늘 음식장만하고 설겆이 하느라 분주했네요.
차한잔 마시고 동네산책하고 자리에 앉았어요,
이제 쉴일만 남아서 홀가분 ~~ㅎ
.
.
.
120세 장수시대에는 < 뼈건강 >을 지켜내는게 아주 중요해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칼슘제를 복용하지만 그닥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문제는 흡수율이죠,
아무리 칼슘제며 멸치를 잡순다해도
장에서 칼슘흡수를 하지 못한다면 말짱 도루묵 ㅠㅠㅠ
칼슘이 몸안으로 들어오려면 적당히 녹아줘야 하거든요.
그러나 칼슘은 물에 녹지 않잖아요?
( 조개껍질이 물에 녹나요 ? )
칼슘은 물에 녹지 않고 위산에 녹지요,
그래서 위산이 잘 나오지 않는 저산증 환자는 칼슘흡수가 안될수 밖에 없어요,
위를 통과한 칼슘이 십이지장까지 도달하면 상태는 더 심각해지죠
십이지장 아래의 pH는 7.0~7.2인 관계로 칼슘용해도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그러나 `~!!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소장에서 칼슘이 흡수되지 못했다 하더라도
대장에서 흡수될수 있으니까요~~
여러 연구가 유산균이 대사하여 만들어 내는 짧은 사슬 지방산(SCFAs)이
대장 내 칼슘을 포함한 미네랄 이용성과 흡수를 촉진함을 보고하고 있거든요.
즉~~!!
짧은 사슬 지방산이 장내 pH를 낮추어 미네랄의 용해도를 높여
이온화된 칼슘이온이 증가하여 칼슘 흡수가 촉진된다는 거죠~~
칼슘제와 유산균을 함께 복용할때
더 높은 뼈 밀도 증가를 가져온다는 사실~~!!!
물론~~!!
요즘은 이온화된 칼슘이 출시되고 있으니,
위가 안좋으신분들은 이온화된 칼슘을 구입하시는게 현명하죠~~
골밀도가 낮거나
골다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칼슘제에만 집착하시지 마시고요~~
몸전체를 살펴보셔요^^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까요~~
아셨죠?
그럼 남은 연휴, 많이 쉬시고 많이 웃으세요^^*
◆ 상담 신청 하는 방법
blog.daum.net/liji79/16503071
◆<이약사에게 물어보세요>
책 온라인 구입은 요기서~
moak.kr/goods/view?no=102
카카오톡 아이디 < 모악산 > 에
주소와 전화번호 넣어주셔도 되고요
약국으로 전화하셔도 됩니다
'약국밖 활동 > 카카오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6일 >콜레스테롤과 칼슘 (0) | 2017.10.06 |
---|---|
< 10월 5일 > 칼슘과 비만 (0) | 2017.10.05 |
<10월 1일 > 담즙과 골다공증 (0) | 2017.10.01 |
<9월 30일 > 유산균과 콜레스테롤 (0) | 2017.09.30 |
<9월 29일 > 명절과 담즙 (0) | 2017.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