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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과 음식 1월 30일

큰마음약국 2017. 1. 30. 12:27





< 제목: 콜레스테롤과 음식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저는 약국에 출근했어요,

아고  추워라~~~`ㅎㅎㅎㅎ


명절에 만난 지인이 

새우나 오징어로 만든 명절음식을 안드시더라고요

왜그러세요? 하고 여쭤보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


오잉,,,

저런 저런~~~

아직도 그런 구태의연한 정보를 믿고 있다니 ㅠㅠ


참치나 새우등의 해산물이 콜레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음식과 콜레스테롤 수치와는 관계없다고  

결론난지가 언제인데 ㅠㅠㅠㅠㅠ


제가 아무리 말씀 드려도 

못믿겠다는 듯 ~~ 갸우뚱 하시더라고요,


< 콜레스테롤 = 음식으로 섭취한것 + 간에서 합성한 것 >

  이라는 공식을 모르시는 거죠,


사람마다 필요한 콜레스테롤이 있는데요,

간에 있는 < SREBP : sterol regulatory element-binding protein>라는 

효소가  일정하게 조절을 하죠,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으면 

조금만 만들도록 지시를 하고 

 

콜레스테롤을 너무 안먹으면 

많이 만들도록 지시를 하죠 ~~~


제가 말씀드렸죠?

우리보다 , 우리 몸이 훨씬 더 똑똑하다고 ,


뇌는 에고덩어리지만 

몸은 우주이므로 ~~~


나이를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데요,

아무래도 고장난 세포가 많으니까 

복구할 일도 많을테니 , 간이 더 만들라고 시키지 않을까?

( 콜레스테롤은 고장난 세포를 복구하는 벽돌 )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ㅎ


그러니~~!!

콜레스테롤걱정때문에 

그 좋은 해산물을 드시지 않는다면 ~~!!

오호 ~ 애재라~~

그건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는 거여요~~


오히려 ~~!!

너무 안드시면 ~~!!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더 만들으라고 시키니까~~~

정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 


그래서 

밥하고 김치만 드시는 분들이 

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답니다. ㅠㅠㅠ


아셨죠?


골고루 드시는거여요~~~~


그럼 명절 마무리 잘하셔요^^




간세포 내의 콜레스테롤치가 낮아지면

SCAP ( SREBP cleavage-activating protein)가 

SREBP ( sterol regulatory element-binding protein) 를 골지체로 끌고가면  SREBP 가 활성화되고

LDL recepter gene 의 transcription 이 촉진된다.

결국 간세포에 LDL recepter 가 많이 생겨 LDL 이 제거된다.

[출처] 지질대사 6|작성자 시몬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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