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 안도현 시인과 함께한 통영 문학 기행

< 제목: 통영 문학 기행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 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저도 정연이와 함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이번여행은  안도현시인님과 함께 였어요,

그래서~~

백석생각 이라는 시를 낭독하면서 출발하였답니다.

<통영 바다는 두런두런 섬들을 모아 하숙을 치고 있었다

밥 주러 하루에 두 번도 가고 세 번도 가는 통통배

볼이 오목한 별, 눈 푹 꺼진 별들이 글썽이다  샛눈 뜨는 저녁 

충렬사 돌층계에 주저앉아 여자 생각하던 평안도 출신이 있었다 >

 

정연이가 가장 좋아했던 동피랑,

통영바다와 통영하늘과 통영동백과 박경리 선생님,

왁자한 서호시장 ,

따뜻한 봄날의 책방 ,

느리게 걷던 조각공원,

캠프파이어,

맛난 음식들,

좋은 사람들~~~

웃음소리,웃음소리,웃음소리,,

다 가슴에 담아왔답니다.^^*

한동안 또 열심히 살아갈수 있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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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번개는 제가 가고 싶은곳을 선정해서 갔었는데요, 
내년에는 초대해주시는 곳으로 가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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