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어제 전주 번개를 무사히 마쳤어요.
생각보다 적게 오셔서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대신 한분 한분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답니당~~~^^
어떤분이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아침형인간,저녁형인간이 따로 있을까요?
체질에 따라 다른가요?
저희 시어머니는 70대 중반이신데요,
저녁 12시나 새벽1시까지 잠을 안주무시고
무언가를 항상 하셔요,
그리고는 아침에는 못일어나셔요,
나이드시면 새벽잠이 없어진다는데
그런것도 아닌가봐요,,
◇ 아침형, 저녁형인간으로 나누게 된것은 산업화이후일거여요,
옛날에는 무조건 다 아침형이었겠지요,
전기가 없어서 불이 없는데 어떻게 저녁형이 될수 있었겠어요,
아침형 ,저녁형으로 나누는 논리는 <효율성 >에 입각해서인데요,
밤에 일의 능률이 높냐, 낮에 일의 능률이 높냐 를 따지는거죠,
그런데~~!!
몸의 입장에서 보면
저녁에 깨어있는것이 굉장한 스트레스랍니다.
낮에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어야 건강하고요,
밤에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있어야 건강해요.
http://blog.daum.net/liji79/16502606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은 전혀 다른 물질이 아니고요,
같은 물질이여요,
세로토닌은 빛이 사라지면 멜라토닌으로 변한답니다.
저녁에 깨어 있으면 (빛이 사라지지 않으면 )
우리 뇌는 세로토닌을 멜라토닌으로 바꾸지를 못하는거죠,
그렇게 되면 우리 뇌는 속게 되어요,
아,,아직도 낮이구나...
그렇게 되면 몸은 잠을 자지 못하고 계속 일을 해야 해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숙면을 유도해요)
그럼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거죠,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몸에서는 <코티솔> 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요,
밤에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오게 되면
숙면을 취할수가 없어요,,
◆맞아요,,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밤에서 서너번씩 깨어 화장실에 다니고요,
잠을 깊이 못주무셔요,,
그래서 낮에는 꼭 낮잠을 주무시죠,
◇ 원래~~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은 밤에 나오면 안되고요,.
아침에 ,해뜰때 나와야 해요,
아침에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와야
잠자리에서 벌떡 ,상쾌하게 일어날수 있는 거지요,
코티솔의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질병이 선물로 찾아와요 ㅠㅠㅠㅠㅠ
http://blog.daum.net/liji79/16502593
◆ 아하~~
그래서 저희 시어머니가 아침에 못일어나셨군요,,
◇그렇죠,.,.
제 생각에 아침형 인간, 저녁형 인간으로 나누는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요,
효율만 생각하고
몸은 생각 안하는 거죠,,
그러니~~
<순리 > 대로 사는게 가장 좋아요,
해떨어지면 자고
해뜨면 일어나서
우주와 함께 호흡하는거지요^^*
◆아하..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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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번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소협찬이 가능하시분은 연락주세용~~^*^
(교회,사무실,공방, 학원등등 어느곳이나 다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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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시민강좌는 방학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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