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마그네슘과 명절증후군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모처럼 <쉬다 자다 먹다> 를 반복하는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혹쉬 ~~!!
명절에 부부싸움들 하시지는 않으셨나요?
명절만 다가오면
신경이 예민해져서
말다툼을 하는 부부들이 종종 있는데요,,
저도 신혼때는 많이 싸웠었죠,, ㅠㅠㅠ
명절 증후군을
여러가지 관점에서 해석할수 있는데요,
오늘 저는 좀 독특한 관점에서 명절증후군을
이야기 해볼까 해요~~^^
바로 전해질의 불균형 관점이죠,,
명절만 다가오면 부부싸움을 하게 되는이유는
바로 신경이 예민해져서 인데요,
신경이 예민해진다는것은 그냥 말이 아니라
실제로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여요,,
즉, 우리가 어떤 반응을 한다는 것은
신경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나오는 건데요,,,
신경이 예민해진다는것은
신경전달물질이 지나치게 많이 나온다는 뜻이기도 해요,
신경전달물질은 뇌에서 나오는데요,
뇌세포에서 신경전달물질이 나오게 자극을 하는것은
바로 < 칼슘 > 이여요,
뇌신경세포속으로 칼슘이 들어가야
신경전달물질이 비로소 나오게 되거든요.,.
뇌세포속으로 들어간 칼슘은 다시
세포밖으로 나와야 되는데요,
칼슘이 세포밖으로 나오려면
세포안에 마그네슘이 있어야 된다고
제가 며칠전에 말씀 드렸죠??
기억나시죵? ㅎㅎㅎ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칼슘이 세포밖으로 나오질 못한다규~~~
그러면 칼슘이 계속해서 신경전달물질을 자극을 하게 되니
뇌세포가 과흥분할수 밖에 없어요,,
그런 상황을 신경이 예민하다라고 말할수 있는거죠,,
그러니까~~
별일도 아닌일에 자꾸 화를 내고 짜증을 내는 것이
개인의 인격의 문제가 아니고
개인의 식습관 때문일수도 있다는 사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저는 약사가 되어 이런 사실을 알게되면서
사람들을 매우 많이 이해하게되었어요^^
과로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마그네슘이 많이 고갈되거든요..
그러니~~
자꾸 짜증을 내는 아이들~
자꾸 우는 아가들~
자꾸 화를 내는 옆지기~
자꾸 억지를 쓰는 어르신들 ~
미워하지 말고요~~
무엇을 먹고 있는가 한번 더 살펴봐주세요^^
그게 바로 사랑인거죠~~***
명절 마무리 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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