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9월 5일 > 오늘은 남원생협에 갑니다.

큰마음약국 2014. 9. 5. 08:03

 

 

< 제목: 조화와 균형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은 아무래도 글을 쉬어야 할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일이 저에게는 퍽 즐거운일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 것이 일상을 지배해버리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조화와균형을 외치면서

조화와균형이 깨지는 삶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것이라고나 할까,,ㅎㅎㅎ

 

모든것이 좋기만 하거나

모든것을 다 갖을수는 없으니까요,

 

 

오늘 같은 날,

 

명절을 앞두고 약국이 매우 바쁜날,

그리고 오전에는 강의가 있는날,

 

이런날에도 글을 올리려면

새벽에 일어나야 되어요,

그럼 업무량이 많아지고요,,

 

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의해

가정에는 소홀해 질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이건 아닌것 같아요,

그럼 당연히 에너지의 고갈이 올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글을 쓰지 않으려구요,,

그런데 글을 쓰지 않겠다고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상황은

또 무엇이래요? ㅎㅎㅎ

 

매일 매일 글을 쓰는것이

저에게 심각한 중독을 일으킨것 같아요,,ㅎㅎ

 

혹시나 제 글을 기다리시는 분이 있을까봐

중얼 중얼 몇자 적어봅니다.

 

%%%

 

오늘 강의는 공개강의라 하니

남원생협에 10시까지 오시면

누구라도 강의를 들으실수 있을거여요,

혹시 남원사시는분들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요^^

 

주제는 <인슐린과 현대인의 삶 > 이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