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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 마그네슘과 스트레스

큰마음약국 2014. 9. 9. 11:56


< 제목: 마그네슘과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햇살과 바람이 기분을 좋게하여 

자꾸만 글이 쓰고 싶어지네요 ㅎ


어제 ,마그네슘과 신경과민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마그네슘과 스트레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신경과민이나 스트레스나 

그게 그거지 하고 말씀하실수 있는데요,


일어나는 장기가 달라요^^


신경과민은 뇌에서 일어나고요

스트레스는 부신,즉 신장에서 일어나요..


적당한 스트레스는 적당한 긴장감을 주어

삶에 활력을 주지만 

문제는 항상 균형이죠,,


심한 스트레스 상태 = 전쟁상태 


전쟁에는 사령관이 필요하고요,

전쟁사령관을  부신의 코티솔이라고 상상하시면 

쉬어요,,


코티솔이 있어야 

나라를 지킬수 있어요,


전쟁이 시작되면 일상은 파괴되죠,

모든것이 전쟁을 위해 존재해요,


◆혈관은 수축되고 심장은 빨리뛰어요

=>근육으로 혈액이 빨리 갈수 있도록 


◆혈관에 포도당이 많아져요

 => 에너지원,즉 총알을  확보하기 위해


◆소화기로 가는 혈액은 줄어든다

=> 전시물자를 만들기 위해 


◆혈액응고물질이 많아진다

=> 만약의 출혈에 대비해서


암튼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저런 일들이 몸안에서 소리없이 벌어져요,


그런데 부신에서 생산되는 코티솔이라는 

물질은 마그네슘이 있어야만 만들어진대요,


마그네슘잡는 코티솔이라죠,,^^*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서 마그네슘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마그네슘이 사라지면 

몸은 뻣뻣해지고 경직이 되어요,


즉~~!!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그 자체로 스트레스 상태가 되는거여요,,


그러니까~~!!


스트레스를 받아서 마그네슘이 고갈된건지

마그네슘이 고갈되어서 스트레스 상태가 되었는지

알수가 없는 지경인거죠.


그것은 마치 부부싸움과 같아요,


남편이 술을 먹기때문에  부인이 잔소리를 하는건지

부인의 잔소리때문에 남편이 술을 먹는건지 

밤이 새도록 토론을 해도 답이 안나와요,


그럴때는 ~~!!


일단 

무조건 

마그네슘을 먹는거여요,,,


마그네슘을 먹는다고 해서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


특별히 스트레스 상황이 아닌데도,

단지 몸속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몸이 스트레스상황이 되어버린다는것은

너무나 억울하니까요ㅠㅠㅠ


아셨죠??


일단 해보는거여요~~^^

일단 사랑해보는거여요~~^^


가을이니까요~~ㅎ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