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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6일에서 6월1일 > 혈관관리, 혈압약의 분류,기전, 혈압관리, 박카스,카페인,약의 유효기관과 보관방법

큰마음약국 2014. 7. 5. 13:52



모악산의 아침

05월 25일

< 제목: 혈관관리= 피부관리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어제 광주 강의는 성황리(?) 에 끝났어요.
강의 말미에는 모다들 핸펀을 꺼내 카스 구독신청을
해야 했죠,,,ㅎㅎ
모다들 카스에 중독시켜버리겠어~~~캬캬캬

오늘은 어제에 이어 혈관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께요,

혈관관리를 너무 어렵게 생각들 하시는것 같은데요,
혈관관리는 피부관리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피부는 눈에 보이는 것이고
혈관은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인거죠~~

1. 물을 많이 마신다.

피부는 물이 생명이죠,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물을 마시듯이
혈관관리에도 물이 필수 랍니다.

혈액에 물이 부족해지면 
혈압이 오를 수 밖에 없어요,,

생각을 해보세요,
가뭄이 들면 농부들이 어떻게 하죠?
저수지에 있는 물을 모터로 뿜어 올리죠?

그러나 비가 많이 올때는 냅두잖아요,
굳이 모터를 쓰지 않아도 되잖아요,,

마찬가지랍니다.
혈액이 충분하면 굳이 심장이 혈압을 올릴필요가 없지요.

어떤물??? 
좋은 물을 마셔야지요,
정수기로 싹 걸러버린물 말고
미네랄이 담뿍 든 ,, 바다를 품고 바위를 품은 물!!!!

2. 단백질을 매끼니마다 먹는다.

곱창전골 드셔보셨죠?
쫄깃쫄깃한 식감때문에들 드실텐데요.
피부나 혈관도 쫄깃 쫄깃 (?) 해야죠,
그래야 탄력이 있죠,,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하려면 힘이 있어야 하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퍼석 퍼석해서 
어디 힘이 있겠어요??

그러니 밥하고 김치만 먹어서는 피부와 혈관이
탱탱해지지질 않아요,,,

콜라겐을 피부에게만 양보하지 마시고요,
혈관과 나눠드세요.ㅎ


3. 좋은 기름을 먹는다.

드라마 <밀회> 보셨어요?
김희애가 감히 유아인하고 사랑에 빠지잖아요?
김희애의 물광피부,, 우아하게 번들거리는 
그 물광피부땀시 연애가 가능한거 아니겠어요??
ㅋㅋㅋㅋㅋ

피부는 적당히 기름을 품어야 유연하고 매끈합니다.
혈관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야 혈액이 쭉쭉 타고 나가지요..

그러니 포화지방은 좀 줄이고 불포화지방,
즉 오메가 뜨리나 오메가 씩뜨 등이 많이 함유된
들기름,참기름,견과류등을 드시는거여요,.

트랜스지방산은 ( 식용유,마가린등 )
불포화의 탈을 쓴 짝퉁 기름이므로
가급적이면 안드시는게 좋아요

4. 채소와 현미를 많이 먹는다.

혈압약중에 칼슘이 세포에 들어가지 못하게 함으로써 
혈관의 수축을 막아서 혈압을 조절하는 약들이 있어요
( 상품명: 노바스크) 

그런데 칼슘은요 세포속에 마그네슘이 많으면
나오라고 하지 말아도 저절로 나와요,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많이 먹으면
혈관이완이 잘되니 혈관관리 지대로 하는 거겠죠??


어때요????
혈관관리나 피부관리나 똑같죠잉??

그럼 ,,,이것이 전부냐??
그건 아니고요,,,,
낼 마무리 할께요,,

저는 월말 마감인데다, 월욜이라 아침 일찍 글을 쓰고 슝~~~~^^





모악산의 아침

05월 26일

< 제목: 혈압약의 종류와 기전>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혈관관리에 대한 반응이 뜨거군요,
그만큼 혈압약 드시는 분들이 많다는 소리겠죠??
혈관관리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기 전에 
혈압약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는게 순서일거 같군요,

여러분들은 본인이 드시는 혈압약이 어떻게 혈압을 
내려주는지 혹시 알고들 드시는가요??

혈압약이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 보이지만 
탁 탁 군더더기 털어서 놓고 보면 
딱 4가지 밖에 없어요,,

1.이뇨제
2.혈관확장제
3.교감신경조절제
4.수분저류억제제 

요 범주내에서 다 끝나요,
그러니 여러분들이,혹은 부모님이 
어떤 약을 드시고 계신정도는 알고 계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전문의약품(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 은 
얻는것이 있다면 반드시 잃는것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해요,

의사들은 웬만하면 약을 주지 않고 
몸이 스스로 알아서 할수 있도록 지도하는데요,,

얻는것이 잃는것보다 많다고 판단될때 
약을 처방하죠,

그런데 진통제나 항생제는 하루,이틀 길어야 
한두달에 끝나지만 ,,,

혈압약은 평생 먹도록 지도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장기간 먹었을때 
몸에 어떤 이상반응이 올수 있는가를 
예측하고 있어야 대처할 수 있어요,,

이를테면,,

1.이뇨제 ( 소변에서 물을 빼는약) 를 장기간 드시다보면 
물과 함께 몸에서 미네랄도 같이 빠져나가요,
그러다보면 쥐도 날수 있고 손발저림이 올수도 있어요,


2.혈관확장제를 오래 드시다 보면
혈관이 오히려 너무 느슨해져서 혈액순환이 안될수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 다리도 붓고 얼굴도 빨개지고 두통이 자주 
올수도 있어요

3. 교감신경조절제를 오래 드시다보면 
심박동이 느려져서 살이 찔수도 있고 고지혈증이 
올수도 있고 발기부전이 올수도 있어요,

4.수분저류억제제를 오래 드시다보면
혈액량이 부족해져서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올수도 있고
기침이 나올수도 있어요,

이약은 심장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것이 아니고
간접적으로 신장(콩팥)에 작용하여 혈압을 조절하므로
부작용이 그나마 적어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어요,
단,,약값이 제일 비싸다는 단점!!



그런데 이런 원치않는 작용들이 갑자기 찾아올수도 있지만
서서히 본인도 모르는사이에 찾아오기도 하기 때문에 
약때문인지, 피곤해서 그런건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지
헷갈릴때가 많아요,

그럴때 약때문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미처하지 못하고
또 다른 병원을 찾아서 헤매시다가 약이 점점 늘어가는
경우를 너무나 숱하게 봐왔어요,

그래서 글을 쓰고 강의를 하게 되었지요,

그러니 ~!!
혈압약을 드시는 여러분들~~
오늘부터라도 본인이 어떤 약을 먹고 있는지 
꼭 알고 드셔야 해요~~^^

아셨죠???


내일은 혈관관리에 대해서 마저 마무리 지을께요~~~~





모악산의 아침

05월 28일

< 제목: 혈압관리 2편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은 혈압관리에 대해서 더 말씀드려볼께요

저희집은 전원(정글) 주택인데요,
아무리 바빠도 정글주택에 살면서 상추를 
사먹는것은 좀 거시기 한거 아닌가 해서
몇포기 심었어요,

근데 비가 안오니까 이게 삐둘빼둘 마르지 뭡니까?

아들의 아버지~~!!
상추밭에 물좀 주세요~~~ㅎ

마당에서 상추밭까지는 꽤 멀어서 
수도꼭지에 긴호스를 연결해 물을 줄수밖에 없었는데요,

수도꼭지가 고장이 나서 
수압이 엄청 센거여요,,
아무리 약하게 하려고 해도 조절이 안되네요,,
이런 이런,,,이 수독꼭지는 왜 그러는 걸까요???

수도꼭지=심장
호스=혈관
상추밭= 손,발,머리끝( 말초)

심장 ( 수도꼭지) 은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아요,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조화로운 하모니로
우리몸을 지켜주는데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삐그덕거리는것을 
아빠( 교감) 와 엄마(부교감) 의 부부싸움에 비교하면 쉬운데요,

건강한 가정은 
엄마와 아빠가 좀 삐그덕 거리다가도 
바로 화해를 하고 균형을 되찾죠,

그러나 영영 화해를 못하고 깨져버리는 가정도 있잖아요?

몸도 마찬가지랍니다.
영영 교감과 부교감이 조화와 균형을 찾지 못하면 
질병으로 이어져요,,

남편과 아내중에서 
보통 속을 많이 썩이는 쪽이 남자들이 많잖아요??
아닌가?? 아버지들한테 돌날라올라~~~ㅎㅎ
<이해를 돕기위함이니 흥분하지 마시옵소서~~>

심장에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중에서도 
교감신경이 속을 썩이는 쪽이 많아요,,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흥분하면 
혈압이 올라가는 거지요,,

그럼 교감신경은 왜 흥분해서 혈압을 올리는걸까요??

1.첫째도 스트레스 
둘째도 스트레스
셋째도 스트레스죠...

그리고 분노

2. 커피, 녹차, 홍차, 

==>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기도 하지만 
적당히 드셔야 됩니다.

3. 카페인함유 드링크 , 에너지 드링크

==>심장을 쥐어 짭니다.

4. 술

==>심장을 불타오르게 합니다

5. 담배

==> 니코틴이 심장혈관을 수축시켜 흥분시킵니다.

6. 매운음식 ( 고추,마늘.양파.파, 후추,겨자,생강)

==> 심장을 살금 살금 열받게 (?) 합니다.


이런 이유로다가 
혈압약중에 교감신경차단제가 있는겁니다.
어제 쓴 글중에 2번에 해당하는 거죠,,
가장 대표적인 약이 테놀민입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http://blog.daum.net/liji79/16502055


그러니 
약을 선택하기전에 
밥상을 먼저 살펴보는 센쑤들 발휘하셔요~~^^

그럼 저는 배가 고파서 슝~~~ㅎ




모악산의 아침

05월 29일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혈압관리에 대해서 다시한번 짚고 넘어갈께요,

상추밭에 물을 주려고 수도꼭지를 틀었더니 
물이 이번에는 졸졸졸졸 나와요,
상추밭까지 가기는 커녕 승질만 버리겠네요,,

오호라~~
물탱크에서 물이 새고 있었군요,,
물탱크 구멍을 막았더니 
이번에는 물이 너무 콸콸콸 나와서 호스가 터질라고 해요,,

이런 이런,,,

수도꼭지( 심장)
호스 (혈관)
상추밭( 손,발,머리끝 말초)
물탱크 ( 신장=콩팥)

우리몸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자기 맡은바 일을 열심히 하다가 
다른기관이 힘들때 얼른 도와주기도 하고 
다른기관이 너무 오버하면 가서 혼내주기도 해요,
그것을 전문용어로 다가 < 상생상극 > 이라고 해요,ㅎ

즉,,
심장이 혈액이 없어서 
낑낑대고 있을때 
신장에서 도와주러 짠 하고 나타나는거죠,

신장에서 물이 나가지 못하도록 
물구멍을 막아버려요,,

물이나가지 못하게 하려면 
나트륨(소금)을 잡아놔야 해요,
나트륨이 있어야 물이 고이거든요.

그런데 말이지요,
항상 필요한만큼만 자기 역할을 해야 하는데
꼭 오버한다는데 문제가 있지요,,

신장이 지나치게 많은 물을 못나가게 해서 
오히려 혈액이 넘쳐나게 해요,,

그래서 이번에는 혈액이 넘쳐나서 
혈압이 높아지는겁니다.



남편이 늦게 들어왔을때 
남편이 깨닫고 느낄수 있을때까지만 
한소리 하고 말아야 하는데 
그게 조절이 안되요..

그래서 잔소리 1절,2절,3절을 하는동안
남편이 폭발을 하죠.
<알았어,알았다고,,그만좀 하라고~~>
하면서 오히려 화를 내면서 
쾅 문을 닫고 나가버려요,,

분명 잘못은 남편이 했는데
부인도 같이 잘못한 사람이 되어
나중에는 무엇때문에 부부싸움을 하는지
알수가 없이 뒤죽박죽이 되죠,,ㅠㅠㅠ

그런데 군더더기 다 털어내고 나면 
결국 남편이 늦게 들어온것이 문제였잖아요??

마찬가지랍니다..

현대의학에서는 
고혈압의 이유를
혈액량이 너무 많아서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혈액량을 줄이는 약을 처방하고 있답니다.

그게 혈압약의 종류에서 말씀드린
1번(이뇨제)와 4번 (수분저류억제제) 랍니다.

대표적인 약물이 
프리토플러스라는 약이지요
더 궁굼하시면 http://blog.daum.net/liji79/16502097

그런데 ..
제가 부부싸움의 예를 들은것처럼 
잘 들여다보면 
혈액에 물이 많아진 이유가 
신장의 문제가 심장의 문제라는 거지요..,

신장이 혈액량을 늘리려고 노력하다가 
즉 혈액량이 없어서 힘들어하는 심장을 도와주려다가 
지나치게 오버해서 생긴 문제라는거지요,,

그러니 신장에서 물을 빼는 약을 먹는것이 순서가 아니라
우리가 소금과 물을 먹어서 혈액량을 늘리면 되는거였어요..

부인한테 잔소리 한다고 화내면서 
문을 쾅닫고 집을 나갈께아니라
일찍 일찍 집에 들어가면 되는거였다는 말이지요,


심장과 신장은 항상 긴밀하게 연결되어 
서로를 도와주고 있어요,
심장(불)이 너무 뜨거우면 신장(물)이 꺼주고
신장(물)이 너무 차가우면 심장(불)이 뎁혀주죠,,
그것을 전문용어로다가 < 수승화강> 이라고 해요,
불은 내려오고 물은 올라간다...뭐 이런말이죠,,

남편과 아내처럼요,,^^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혈액양이 많아져서 고혈압이 왔을때는 
다 이유가 있는거지요,,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랍니다.

그런데 현대의학에서는 이뇨제를 처방하면서 
짜게 먹지 말라고 해요,
짜게 먹지 않아야 혈액량이 많아지지 않으니까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지요,,ㅠㅠㅠ
아무리 혈압약을 먹어도 
혈압이 조절되기는 커녕 계속 몸이 더 힘들어져 가는 
선명한 이유이지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천연소금을 드셔야 된다고
말씀드려요,
그래야 신장이 오버를 안하니까요,



오늘 내용은 여러번 반복하셔서 읽으셔야 
이해가되실수도 있는 어려운 내용인데요,,
제가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모악산의 아침

05월 30일

<제목; 혈압관리 4편>

안녕하세요
이지향약사입니다.

오늘도 혈압관리에 대해서 말해볼께요,
혈압환자도 많고 할말도 많고 ㅎ

상추밭에 물을 주려고 물을 틀었는데요,,
수도꼭지도 멀쩡하고 (3번 )
수돗물도 잘 나와요 (1번,4번)

그런데 왜 상추밭에서는 물이 쫄쫄거리나 하고 
들여다 봤더니..

아 ,,,글쎄,,

이번에는 호스가 막혀있는겁니다.
호스안에 이끼가 가득히 끼여있고
모래가 굴러다니고 
심지어는 큰 돌맹이도 있는것 같아요,,

이런 뒌장,,
호스가 문제였군요,,ㅎ

호스가 좁아졌거나 막혀있는 경우는 
2번 입니다..

다시한번 복습하자면
혈압약에는

1. 이뇨제
2. 혈환확장제
3. 교감신경조절제
4..수분저류억제제 가 있어요

며칠전에 쓴 <혈압관리 2편> 글에서 
테놀민(교감신경조절제)이 3번인데 2번이라고 썼네요,
근데 아직 카스플러스는 글이 수정이 안되요,
지송~~^^


상추는 말라가고 
물은 줘야 되고,,
일단 빨리 호스를 넓혀줘야겠죠??

그래서 나온약이 혈관확장을 시키는
칼슘채널차단제 입니다.

칼슘채널을 차단하면 혈관이 확장되어서 
혈압이 떨어진다고라고라고라??

아 ,,어렵다..끙

혈관은 수축과 이완이 잘 되어야 
탄력이 생겨서 혈액이 잘 돌아요,

그런데 칼슘이 지나치게 많으면 
혈관수축이 과해져서 혈관이 좁아지는거지요,
그래서 세포속으로 칼슘이 못들어가게 통로를 
봉쇄하는 겁니다.


아...뭐야.
칼슘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할때는 언제고
왜 또 이번에는 칼슘때문에 혈압이 오른대???
하면서 혈압들 오르고 계시지 않나요,,ㅎㅎㅎㅎ

크게 두가지를 먼저 말쓰드리죠,

1. 유리칼슘때문이랍니다.

먹어서 생기는 칼슘( 식이칼슘)이 아니고
뼈에서 빠져나와서 생기는 칼슘( 유리칼슘) 때문에 생기죠,

우리가 칼슘을 잘 먹지 않으면 
뼈에서 빼내서 쓸수 밖에는 없는데요,

어제 말씀드린 신장 (콩팥) 의 오버처럼 
뼈도 마찬가지랍니다.

꼭 필요한 만큼만 빼서 쓰는게 아니고 더 많이 
빠져나오는게 문제여요,
뼈에서 빼서 쓰고 남은 칼슘 (유리칼슘)이 
빠져나가지 않고 혈관에 남아 혈관을 수축시켜요~~!

그러니 평소 칼슘섭취를 잘 하셔야 됩니다.

2. 마그네슘의 부족때문이랍니다.

칼슘이 세포안으로 들어갔다가
세포밖으로 빠져나와야 되는데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빠져나오질 못하는겁니다.
그래서 칼슘이 세포를 딱딱하게 하는거죠,,

이것 말고도 혈관이 수축되는 이유는 많지만 
현대의학에서는 이부분을 가장 염두에 두고 
약을 처방합니다.

그래서 탄생한 약물이 노바스크 인데요,
좀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http://blog.daum.net/liji79/16502038

그래서 저는 혈압환자들에게
칼슘,마그네슘의 적절한 섭취를 매우 강조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건강한 밥상인데요,,
외식과 회식이 잦은 현대인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지요,

그러니 꼭 영양보조제로라도 사서 드시라고 충고합니다.
그런데 칼슘마그네슘제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아요,
(조성과 비율때문에) 
그러니 꼭 전문가와 상의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본인의 체질에 맞게요,,

대충 대충 광고나 가격만 보고 사서 드시고는 
효과가 없다고 투덜 대는분 많은데요ㅡ,

그렇지 않아요,
저는 칼슘 마그네슘제로 정말 많은 사람들을
약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게 해드렸어요,,ㅎㅎㅎ

그럼 다음시간에는 혈관에 찌꺼끼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하루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모악산의 아침

05월 31일

< 제목: 박카스와 카페인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맨날 너무 어려운 이야기만 하니까 
뇌에 쥐날라고 하시죠???

오늘은 주말이니 가볍게 쉬어 갑시당~~~ㅎ

더위가 빨리 찾아오다보니 
박카스 사러 오시는 분들이 급 늘었어요,


박카스는 3가지 성분

1. 아미노산

타우린2000 mg 

2. 비타민 비군

이노시톨50mg
니코틴산아미드20mg
질산치아민5mg
인산리보플라빈나트륨 5mg

염산피리독신5mg 


3.무수카페인30mg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더운 여름날~~
시원한 박카스 ~~~!!

너무 상큼한데요,,

이것만은 알고 가실께요,
박카스에 카페인이 들어 있다는것~~!!

그러므로

박카스를 마신날에는 
커피를 마시지 말던가.

커피를 마신날에는 
박카스를 마시지 말던가~~

둘중하나 합시당...

박카스가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http://blog.daum.net/liji79/15028784

덥다고 손에 잡히는데로 
마구 잡솼다간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몸의 조화와 균형이 깨진당게요~~~^^

아셨죠잉??


그럼 즐주 합시다~~




모악산의 아침

06월 01일

< 제목: 약의 유효기간과 보관방법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이번주는 보수교육이 있어서 
하루종일 의자에 앉아서 수업을 들었네요,
어떻게 학교는 댕겼는지..
급기야 오후에는 꾸벅 꾸벅 졸기까지하는 대참사가...흑

약의 유효기간을 물어보셨네요,
약의 유효기간과 보관방법은 다 달라요,

그러니 약마다 특성을 잘 알고 보관하셔야 된답니다.
보통은 설명서에 다 써 있으니까 
약을 구입하시고 꼼꼼히 읽어보시는게 좋구요,,

귀찮으시면 약사님께 여쭤보세요,,
친절히 답해주실겁니다.

보통 약을 냉장고에 많이 보관들 하시는데요,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오히려 안좋은 약들이 더 많아요,
그러니 약은 냉장고에 보관하라고 써있는 약 말고는
빛이 들어오지 않는 찬장속에 보관하시는게 좋아요,

약이 습기에 매우 약하기 때문이랍니다.

특히 아이들 시럽은 
냉장보관해야 되는것
냉장보관하면 안되는것
차광을 꼭 해야 하는것등 좀 복잡하죠,,

냉장보관하면 안되는 시럽이야기 하나
소개해 드릴께요==>http://blog.daum.net/liji79/16501809

해열제 시럽은 
개봉하신후 한 3개월정도를 비상약으로 
가지고 있으실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생제 시럽은
조제후 일주일이면 변색이 되면서 
쓸수가 없게됩니다.

연고류도 많이 쓰실것이 아니면 
가급적 소포장을 구입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연고의 지방성분이 산패되기때문이죠,,
쓰실때 처음 부분은 짜내고 쓰시는게 좋습니다.

어른 조제약은 재사용을 권하기가 어렵습니다.
약의 변색이나 변질을 막을 방도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약은 꼭 필요한 만큼만 전문가와 상의해서 구입하시는게 
좋구요,,보관도 잘 하시고요~~^^

그럼 ,, 안녕히들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