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의 아침
06월 13일
< 제목: 두통과 월경전증후군>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어제는 고창 보건교사 선생님들을 만나고 왔는데요.
시골이라 그런지 선생님들의 업무가 많으시더라구요,
아이들이 아프면 학부모님들이 병원에 보내질 않고
아예 보건실에 가서 치료받으라고 그냥 보내신대요,
그래서 그러신지 질문도 많으시고 고민도 참 많으셨어요,
짧은시간이었지만 제가 도움이 좀 되셨을지 모르겠어요^^
어제 두통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요,
두통이 일어나는 원인은 너무나 다양해서
정리하기가 쉽지 않지만
오늘은 그중의 하나
여성호르몬과 두통이 매우 밀접하다는 이야기를 해드릴까해요,
약국에서 보면
두통약은 일반적으로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더 많이 구입하세요,
여성들이 호르몬의 지배를 더 많이 받기 때문이죠,
특히나 월경전 증후군이라고 해서
생리시작하기 7일에서 10일전 에 생기는 다양한 신체의 변화중에
두통이 있는지 꼭 체크해보세요,,
그런 분들의 두통은 호르몬의 조화와 균형을 찾아 주어야 낫지
백날 좋다는 약을 다 드셔도 개선되기 힘들죠..
월경전증후군이 생기는 이유는
며칠전에 말씀드렸던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연관이 되어 있는데요..
프로게스테론은 적어지고 에스트로겐은 많아지면서
호르몬의 조화와 균형이 깨질때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면서 두통이 발생할수 있죠,,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호르몬의 조화와균형이 깨지는 것일까요?
호르몬의 조화와 균형이 깨져서 혈액순환이 안되는 걸까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둘다 맞는 말이지만,,
알을 사서 닭되기를 기다리는것보다는
닭을 먼저 사서 알을 낳게 하는것이 더 빠르지 않겠어요??? ㅎㅎㅎ
그런것처럼 호르몬의 조화와 균형을 잡아주는것이
우선이랍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부신피로증후군=월경전증후군=만성피로증후군
다 같은 말이랍니다.
그러므로 두통약을 자주 드시는 여성들이라면
꼭 생리주기와 두통과의 상관관계를 염두에 두고
몸을 살펴보세요^^
.
.
.
.
.
참참~~!!
저에게 해결책에 관한 글을 부탁한다는 댓글
있으셨는데요~~
해결책은 말하나 마나여서 쓸게 없어요,
그러니까 뭐냐...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잘싸고
잘쉬고
많이 웃으면 되는거라서요^^
그런데 현대인들이 그럴수 없는게 문제이죠,,ㅠㅠ
그럴때는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고
흐트러진 기운을 잡아주셔야 됩니다.
그것은 개인마다 다 다르잖아요,
그러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현명하세요^^
그럼 즐점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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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땀과 성장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목소리가 크고 활발하고 똘똘한 남자아이여요,
얼마나 인사성도 좋은지 항상 인사부터 크게 하면서
약국에 들어오죠..
이뻐죽겄어요~~
그런데 이아이....
날씨가 별로 더운날도 아닌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
찬물을 찾아요,...
엄마가 비타민 음료를 하나만 사길래
같이 온 여자아이가 누나인줄 알고
동생이랑 나누어 먹으렴 하고 말을 걸었더니..
제가 오빠인데요,,ㅠㅠ 하네요,,
오,,저런...미안해..
어머니께서,,
여동생이 더 키가 커서 스트레스를 받길래
얼마전부터 키크는 약을 먹이고 있다고
그러네요,,
키크는약요???
네...
땀은 어떡허고요???
땀요?
땀이 키크는거하고 무슨 상관있나요?
애아빠도 항상 땀이 많아 고생이길래
유전인가부다 하고 안스러워만 했는데,,,,
아고 저런,,,,
바지위에 팬티입고
밑빠진독에 물붓고
찬물에 라면넣는 격이네요,,ㅎㅎㅎ
이세상에는 보편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어요,
물론 보편은 보편일뿐 진리는 아니라서
비껴가는 경우도 종종있지만~~~~
즉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
( 면역저하.식욕저하,성장저하) 가 보이면
반드시 독에 밑이 빠졌는지 들여다 봐야 됩니다.
땀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흘린다는것은
독에 밑이 빠진거나 마찬가지거든요,....
( 잘때 흘리는 땀은 특히 안좋죠)
물론
콩나물시루에 물을 부우면
물이 다 빠져나가는것 같아 보여도
콩나물은 자라듯이~~
아이들이 자라기는 자라요,,
그러나 콩나물은 콩나물일뿐
소나무가 되지 못하잖아요???
우리 아이들~~
비바람에 끄덕없이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키울려면
땀의 균형을 맞추어 주어야 합니다.
땀과 열에 대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면 ===>http://blog.daum.net/liji79/16502151
주말이네요,,
고갈된 부신을 빵빵하게 채울수 있는 절호의 찬스!!!!
많이 웃고
많이 자고
많이 쉬는 행복한 주말되세요~~~^^
바이 바이~~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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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간도 배부르다 , 간의 침묵과 간문맥압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제목이 참 웃기죠??
간도 배부르다~~!!
머리속에 뭔가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떠올랐는데
마땅히 전달할 언어가 없네요,,,ㅎㅎ
우리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요,
세포는 할 수 있는 일과 양에 한계가 있어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배가 부르면 먹지를 못하잖아요??
왜 배가 부르면 먹지를 못할까요?
위가 더이상 담지 못한다고 뇌에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랍니다.
위와 간의 차이는 뭘까요??
위는 음식을 가지고 일을 하는 세포고
간은 혈액을 가지고 일을 하는 세포랍니다.
배부른 사람은 입을 열지 못하는것처럼
배부른 간도 문을 열지 못합니다.
배가 부르면 우리가 금방 알아차릴수 있게
뇌에서 신호를 보내주는데
간은 신호를 보내지 못해요,,
그래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 그래요,,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질환이 있어요,,바로 치매죠,
뇌에 병이 들어 신호를 못보내니까
밥을 먹었는데도 밥을 안먹었다고 떼를 쓰면서
더 달라고 해요 ㅠㅠㅠㅠ
만약 배가 부른 사람에게 억지로 밥을
먹인다면 다 토해버릴거여요,
그런데 간은 토하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간으로 혈액이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조금만 열어요..,
좁은문으로 혈액이 들어가려니 간문맥압이 높아져요,
이것을 알아차리셔야 해요!!!
만약 간문맥압이 높아져가고 있는데도
눈치도 없이 꾸역 꾸역 혈액을 보낸다면
간은 화가 나서 아예 문을 닫아 버려요,,
그럼 그때는 정말 큰일이 나죠..
< 이렇게 될때까지 뭐하셨습니까???>
간문맥압이 높아졌다는 것은
어떻게 알아차릴수 있을까요??
간문맥으로는 입에서 항문까지의 소화기가
연결되어 있어요,
간은 침묵하지만
소화기는 침묵하지 않지요
간이 할말을 소화기 ( 식도,위,체장,비장. 십이지장
공장.회장.대장.항문) 가 대신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그러니 소화기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소화기의 문제로 국한시켜서는 답이 안나와요,
끊임없이 재발을 반복하는거죠^^
이를테면
치질,
식도염,
위염,위궤양,
췌장염,
비장종대,
장누수,
생식기질환,
항문소양증,
이외도 너무나 많죠..
.
.
.
.
간의 침묵은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것 ~!!
그. 리 .하 . 여
서 .로 . 에. 게
귀기울일때 ~~
아픔을 나누고 공유할때~~
비로소 치유가 일어난다는것~~!!
몸이 그러하다면
삶도 당연히 그러하겠지요^^
가족도,사회도,우주도,,,,
그러니 우리 많이 사랑합시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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