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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에서 5월 11일 > 비타민 디와 햇볕, 알레르기와 지르텍, 싱귤레어와 식용유, 자궁물혹, 고구마와감자,음과양

큰마음약국 2014. 6. 15. 08:45

 

모악산의 아침

05월 05일

<제목: 비타민 디 와 햇볕 >

안녕하세요
이지향약사입니다.

정연이 덕에 아직도 어린이날 행사를 쫒아다니는군요,ㅎ
정연이가 솜사탕이 먹고 싶다고 해서 줄을 섰는데
흐미~~ 한 시간은 기다렸나봐요,,

옛날 같으면 햇볕을 피하느라 요리 숨고 저리숨고
바빴을텐데~~!!
오늘은 안그랬어요,,
정연이 손을 잡고 당당히 서서 햇볕을 즐겼지요,

산업화가 되면서 ~~
그러니까 불과 50년전부터~~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참 많아요,,
물론 얻은것도 많지만요~~!!

그중에 하나가 햇볕이랍니다.

불과 50년~60년전에는 
어른들은 농사를 짓느라 햇볕을 쬐었고
아이들은 산으로 들로 놀러다니르라 햇볕을 쬐었죠,,

그러나 지금은 
어른들은 빌딩속으로 숨고
아이들은 유치원과 학원으로 다 숨어버렸어요,

식물을 키워본사람은 알거여요,
햇볕한줌차이가 얼마나 큰지,,

닭을 키워본 사람도 알거여요,
풀어놓고 키운 닭이 나은 알의 노른자와
닭장안에서 키운 닭이 나은 알의 노른자의 색이
얼마나 다른지~~!!

햇볕을 쬐어야만 합성이 되는 비타민 D는 
호르몬 즉 생명활동과 너무나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잃어버린 햇볕때문에 
현대인들은 불임,난임,생리통,생리불순, 월경전증후군
,전립선비대,자궁근종, 자궁암,유방암.난소암. 전립선암
등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

자외선이 피부암을 유발한다는 것 때문에 
자외선을 피했다면 
이것을 꼭 기억하세요,

자외선때문에 피부암에 걸리는 사람이 한명이라면 
자외선을 피해서 유방암에 걸리는 사람은 55 명이라는 것을~~!!

그러니 우리 산에 갈때 
마스크쓰고 가지 맙시다.

무서워요~~ㅎ

마스크 벗고 당당히 햇살즐기면서 
웃으면서 인사합시다~~!!

 

 

 

 

 

모악산의 아침

05월 06일

< 제목: 알레르기, 지르텍>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석가탄신일이지만 병원이 문을 열어서 출근했어요,
문을 열자 마자 처방전을 들고 오시는 분들의 
70% 가 알레르기 약이네요,,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은 상품명은 다르지만요,
거의 지르텍과 유사한 항히스타민제랍니다.

알레르기의 주범은 혈액인데요,
혈액에서도 백혈구죠,,

마치 꽃가루때문인거처럼,
마치 집진드기때문인거처럼 ,

물타기를 하고있어요,,

세월호 대참사의 주범은 이나라 ,정부인데

마치 구원파때문인것처럼 
마치 선장과 선원때문인것처럼 

물타기하는 거와 마찬가지지요,,

알레르기는 백혈구중에서도 림프구가 
주도하는 반응인데요,,

항원이 들어오면 항체를 생성해서 
우리몸을 지키는 것이 림프구 본연의 임무인데요,

그런데 ~~!!

림프구가 미쳤다고 해야하나 ,놀랬다고 해야하나
정말 세균이나.바이러스 또는 이물질이 들어왔을때만
항체를 형성해야 하는데 ~~
걍 마구 마구 항체를 남발하는 겁니다.

항원항체반응은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을 야기시켜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나와야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세균이나.바이러스 또는 이물질을 없앨수 있는
전투병력이 이동하기 좋은 조건이 되니까요,,,

그러면서 재채기 ,콧물, 가려움이 동반되어요,,
이게 엄청 성가시고 괴롭고 힘들거든요,,

지르텍은 히스타민수용체를 차단하여 히스타민이
작용을 못하게 하는 약이죠,
그래서 지르텍을 먹게 되면 
신기하게 콧물,재채기,가려움이 싹 사라져요~~!!

그럼 히스타민을 불렀던 항원항체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땅으로 꺼졌나요? 하늘로 날라갔나요?
계속해서 꽃가루도 날라오고 집진드기도 기어오는데,,,

림프구는 더 혼란에 빠지는 거죠,
왜 히스타민이 작동을 안하지??? 하면서 
더 가열차게 항원항체반응을 유도해요~~!!!!!

그러다 보니 처음에 잘 듣던 약이 안들어요,
그래서 점점 더 강한약을 찾게 된답니다.

항원항체반응의 찌꺼기는 몸에 쌓여서 몸을 또 괴롭히고~~
악순환이 되는거죠~~!!

그러니까 항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 질환이 치료될거라는 
환상을 버려야 됩니다..

그럼 어케 해야 될까요???
다음시간에~~~ㅎ

 

 

 

 

 

모악산의 아침

05월 07일

< 제목: 싱귤레어,식용유, 알레르기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또 다시 일상이 시작되었네요,
평범한 일상이 다시 주어짐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어제에 이어 알레르기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해볼께요

지르텍은 일반의약품이라 의사의 처방없이 구입할수 있죠,
그런데 지르텍을 먹어도 듣지를 않을때 
병원에 가면 처방해주는 약이 있어요,
바로 싱귤레어죠,,

싱귤레어는 류코트리엔이라는 물질을 차단하는 
항류코트리엔제인데요,,

히스타민보다 훨,훨,훨씬 작용이 강한것이 류코트리엔이라죠,

그리하여 지르텍이 듣지를 않고 싱귤레어가 듣는다는것은
비염은 거의 만성이 되었고 기관지는 천식수준으로 심해졌다고
판단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그런데요,,
이 류코트리엔이라는 물질을 잘 들여다보니 
아라키돈산이라는 물질에서 만들어졌네요,,

아라키돈산은 원래 우리몸을 지켜내기 위해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너무 넘쳐나면 오히려 몸을 망치는 물질로 변하지요,,
그러니까 아라키돈산은 좋은 물질도 나쁜 물질도 아니랍니다.

하여튼지간에 
왜 우리몸에 아라키돈산이 넘쳐나서 류코트리엔이라는 물질을
마구 만들어내어 비염,아토피,천식을 유발하는가 하고 
또 곰곰히 들여다 보니~~~!!

헐 ~~!!
우리가 너무나 많은 통닭과 삼겹살과 빵과 우유를 먹고 있었던거란 
말이지요,,.

아라키돈산은 식용유와 육류를 통해 우리몸에 들어온다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오메가 6 가 많이 함유된 식용유 ( 특히 콩과 옥수수 ) ,
옥수수사료를 먹고 자란 닭, 그 닭이 나은 계란
옥수수사료를 먹고 자란 소에게서 얻은 우유,
그 우유와 계란으로 만든 빵~~~

아무튼지간에 그런것들이 알레르기의 주범이 된다는 거지요,,,,

그러니 엄마들이 비염이나 천식으로 고생하는 아가들에게 
지르텍먹이고 싱귤레어 먹이면서 

우유와 통닭을 간식으로 챙겨주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씨츄에이션인거지요,,,!!!

우리 몸은 우리가 먹는 걸로 만들어진다는것을 잊지마세요~~!!

그런데 
지금 무엇을 먹고 계신가요??????

 

 

 

 

 

모악산의 아침

05월 08일

< 제목: 자궁물혹, 열? 냉?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오늘이 세상에서 제일 슬픈 어버이날 같습니다.
친정어머니를 찾아뵙는 것도 
아이들의 편지를 읽는것도 다 미안하기만 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자궁에 물혹이 있다거나 
자궁에 근종이 있다거나 
자궁내막이 비후졌거나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이구동성으로 , 앵무새처럼 ,
똑같이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 저는 자궁이 차가워요,,>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지만 결국 좋아지지 않았다는 말은 탄식처럼 흘러나오죠~~

그런데요,,,,

과연 자궁이 찰때만 병이 생길까요??
자궁이 차가울때 병이 생긴다면 
자궁이 뜨거울때도 병이 생기지 않을까요?

여하튼지간에 

너무 차갑지도 
너무 뜨겁지도 않아야 생명활동이 활발하겠죠!!!

그런데 

모두들 자궁이 찰때만 병이 생긴다고 학습되어
치료방향을 잘못잡아 고생하는 사람들을 숱하게 많이 
봅니다.


우리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우리가 화상을 입었을때 
화기를 제때 제대로 빼지 못하면 물집이 잡혀요,
화기를 빼기위해 물이 모이는 거죠.,

마찬가지로 
자궁이 뜨거워질때 자궁의 열을 끄기위해 
물이 모입니다.그게 물혹 이라고 이해 할수 있습니다.
물론 자궁이 차가워서 물혹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 이것은 이해를 돕기위한 표현이니 양해바랍니다>

다만,,

옛날에는
자궁이 차가워서 물혹이 생기는 경우가 70% 였다면 

지금은 
자궁이 뜨거워서 물혹이 생기는 경우가 70% 라고나 할까???

그만큼
지구가 뜨거워졌고
음식이 뜨거워졌고
세상이 뜨거워졌기 때문이겠죠??

그러니 당연히 치료방법도 달라지셔야 됩니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께 
마음을 다해 감사함을 전합니다....

 

 

 

 

 

모악산의 아침

05월 11일

< 제목: 고구마, 감자 >

안녕하세요,
이지향 약사입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택에 살면 장마가 오기전에 할일이 많아요,
풀들이 나무보다 더 커지기 전에 
낫과 호미로 정리를 해줘야 되죠,,

한낮에는 엄두가 안나니까 
자연스럽게 아침 일찍 일어나게 되어요,,

풀을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풀들과
친하게 되죠,
그런데 풀에게도 성질이 있어요,

뿌리가 땅속까지 깊게 퍼지는 풀도 있고
뿌리는 땅에 살짝 얹은 수준인데 잎과 
줄기가 아주 왕성하게 번지는 풀도 있어요,,

그게 옛날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음과 양에 대해서 공부하다보니 
끄덕 끄덕 해지더라구요,,

이를테면 

쑥은요~
뿌리의 번식력이 아주 대단해요,
차가운 땅속을 이리저리 뚫고 다니면서 
뿌리를 내리죠,,
그리하여 양기 ( 뜨거운 기운)가 아주 가득해요,
그래서 쑥은 몸이 냉한 사람한테 좋죠,, 

부추는요
뿌리가 짧아요,
옆으로 마구 번지지 않아요,
심어놓은 자리에서 살짝 번지는 정도죠.
그러고는 하늘로 곧게 자라요,,
그리하여 음기 (차가운기운) 이 더 많아요,
그래서 부추는 몸이 뜨거운 사람한테 좋죠,,


감자와 고구마도 볼까요??

감자는 뿌리가 따로 있고요,
그 뿌리에서 뻗어나온 줄기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죠,
그래서 줄기 식물이래요,
그런 관계로다가 감자는 차가운 기운이 더 많아요,
그래서 열을 꺼주죠,,

고구마는 고구마 자체가 뿌리랍니다.
그래서 뿌리식물이죠,
모든 식물의 뿌리는 양의 기운( 뜨거운 기운) 이
가득해요,
차가운 땅속 ( 음) 에서 뿌리를 내려야 하니까
뿌리에는 양의 기운이 가득해야 하죠,,
그러니 뿌리를 먹는 식물은 다들 양기가 아주 
강하다고 생각하시면 틀리지 않아요,


그리하여 
감자는 소화가 잘되고 고구마는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속에 열이 많고 ~~~
고구마는 소화가 잘되는데 감자는 소화가 잘안되는 사람은
속이 차가운 사람일경우가 많죠,

행복의 조건중에 돈이 차지하는 비율은 초기 30% 라고 
하더라구요~~!!!
30%가 채워지면 그 다음부터는 돈이 아무리 많아져도
행복해 지지 않는다고 해요,
오히려 돈때문에 불행해진다고 합니다.

그 다음에는 돈을 벌기보다는 나눔과 분배가 행복에 
더 큰 요소가 된다는 거죠~~!!

몸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30% 까지는 무조건 잘먹는게 중요해요,
그러나 그 다음부터는 무엇을 먹느냐 , 어떻게 
먹느냐가 건강의 더 큰 요소가 되지요,,


그리하여~~!!
요즘 저는 상담을 할때 
평소 무슨 음식을 먹고 있는가를 많이 물어봅니다.

그런데 아프신분들이 대부분 
양의기운이 많은 음식들을 먹고 있다는 거죠,
그리하여 몸에 열이 많아지면서 조화와 균형이 
깨져있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우리가 먹는 것이 곧 우리가 되기때문에 
먹거리에 대한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상!!
아침에 낫들고 호미들고 풀매다가 든 생각입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