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수연이의 17 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큰마음약국 2013. 9. 2. 19:37

 

 

 

 

수연아~~

 

너에게 일어나는 모든일..

이세상의 모든 일들은  니가 스스로 창조한거라는 것을 빨리 깨닫기를 바란다.

 

너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심하게 자기를 방어하느라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는 너를 보면 무척 안타깝다.

하지만  그것은 너의 몫이기에 ,,,,니가 스스로  알아차려야 됨을 알기에 그냥 바라볼뿐이구나...

 

지나가는 새소리에도

무심히 피어있는듯한 꽃속에도

흘러가는 구름도 다 너에게 어떤 메세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삶이 훨씬 풍요로울 것이다..

 

나는 너를 지지하고 믿는다.

그리고 사랑한다.

 

너의 치열한 열일곱살을  축하하면서  엄마가~~~

 

 

 

 수연이가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몸과 마음이 훌쩍 커서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딸을 보니...

저는 마음이 울컥하면서 감동을 먹었잖아요,,,,

 

수연!!!!!!!!!!!!!!!!!!!!!!!!!!!!!

 

싸릉헌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