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약사 이야기 /일상다반사

전주 심리 극장 사이코드라마 < 온 심> 세번째 이야기

큰마음약국 2013. 6. 3. 12:48

 

안녕하세요~~~

이약사여요^^*

 

어제는 큰딸아이랑 데이트를 하였어요!!

수연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엄마의 영향을 받았는지 어쨌는지 ㅎㅎ) 심리학 동아리에 가입을 하였더라구요,

 

동아리에서 단체로 심리극을 보기로 했다면서

엄마도 같이 가면 어떠냐구 제안을 해서 따라갔죠~~

 

 

 

 

 찾아가는 길에 붙어 있던 포스터

 

 

공연장인 소극장 입구입니다.

 

 

 

 

 딸아이 친구들과 한컷~

아이스크림 하나씩 묵이고 초상권침해함..ㅎㅎ

 

 

 

 

앗,, 흐리다,,미안쏘리

전북대 심리학과 싸이코드라마 연구회 동아리 학생들입니다.

 

오늘 공연하게된 < 온심> 은

전북대 심리학과 싸이코드라마 연구회 동아리 선후배들이 모여서 만든

 <심심풀이>라는 기획팀에서 만들었다는데요,

1년에 4번 분기별로 공연을 한데요..

작년10월 ,올 3월 , 그리고 어제가 3번째였다지요.

 

전주는 3번째이지만

대구,서울,광주등은 이미 매우 알려져 있대요,

최근에 광주는 100회 공연을 돌파했다네요,,

 

<심심풀이 기획팀>

 

전주도 광주처럼 시민들에게 인정받아서

극을 볼기회가 많으면 좋겠어요^^*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

 

 

 

 

심리극은 주인공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그날 공연을 보러오신 관객중에서 지원자를 받죠,

어제는 고등학교 1학년 예쁜 여학생이 용기있게 지원을 하였어요,

 

나머지 관객들도 가만히 앉아있지는 않아요.

지원자가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역할들이 필요한데요,

그럴때 도움을 줘야 해요~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빨리 지나갔어요,

요즘은 방송에서도 심리극을 자주 접할수 있는데요

(EBS 달라졌어요 프로등에서)

실제로 참여해보기는 처음이었어요,

 

여고생의 내면이나 저의 내면이나 큰 차이는 없더구만요,,

감정이입이 되어 어찌나 훌쩍거리며 울었는지

옆에 앉은 처자가 휴지를 건네주더라구요,,

아~~ 민망~~

 

극이 끝나고 환하게 웃는 지원자의 미소에 또 울컥~~

아~~ 감동~~

 

 

 

내안의 나를 만나는 시간~~

 

 

 

 

나만 몰랐던 나

 

 

 

 

 

 

 

극이 끝난후에는 서로가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따뜻한 기운에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우리 모두 다 똑같이 아프고  그만큼 성장하고 있음을

 

그러므로

원래도 혼자인적은 없었고

더이상 혼자일수도 없음을

 

알아차립니다..

 

 

 

 

 

 

 

 

 

 

공연이 끝나고 관객과 스탭이 모두 모여 사진을 찍는 자리,,

관객이 배우이니 당연하지요~~ㅎ

 

 

 

 

 

 

 

<이용희 소장님>

 

저는 이날 처음뵙지만 이미 모 방송에 출연하고 계시다네요?

몸살에 걸려 컨디션이 안좋은상태에서 극을 진행했는데

어찌나 몰입을 했는지 본인이 아프다는것을 깜빡했다고 하니

그 열정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심리극은 심리극을 이끄는 코치의 능력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해도 과언이 아닐듯^^*

 

사실은 저도 이런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몸을 치유하다 보면  마음을 먼저 치유해야 한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나중에 은퇴하면 이런 저런것을 접목하고 싶어요^^*

 

심리극에 더 관심이 있는 분들은

마인드온 심리연구소===>http://www.mind-on.co.kr/ 를 방문해 보세요!!!!!!

 

 

 

수연이 덕분에 호강했네요,^^*

 

여러분도 기회되면 한번씩 접해보셔도 좋을듯~~~

 

그럼 한주 힘차게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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