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질질 오래가는 감기. 나은것같기도 하고 안나은것 같기도 하고,,,<소시호탕>

 

안녕하세요^^*

이약사여용~~

 

 

남편이 일때문에 화요일에 출장을 갔어요..

토요일에 온다는 말을 하고 ,,,외쿡으로 나갔어요.

 

 

아,,

 

나는 남편이 그리운건지..

남편이 해주던 음식이 그리운건지..

모르겠써용..

 

돌아오라...남편!!!!!!!!!!!!!!!!!!!!!!!!!!!!!!!!!!!!!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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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감기 시즌이 시작되었군요.

약국에 처방전 수가 늘어나고 있어요~~

 

음...

 

병원에가서 1시간

약국에서 20분

 

이렇게 기다릴 필요없이

 

어쩌면

간단한 일반의약품으로  한큐에 잡힐지도 모르는 감기!!

 

그 선수를 소개합니다.

 

빰빠라밤~~~~~~~~~~~~~~~~~~~~~~~~~~~~~~~~~~~~~~~~~~~

 

 

 

그이름하여

 

 

소.시.호.탕

 

한풍제약

 

 

 

배가고픈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사랑하는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나쁜것같기도 하고 아닌것같기도 하고

필요한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아픈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이런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하고?

 

 

 

 

 

 

누군가가?

 

너,,,감기걸렸다면서 ...감기는 다 나았냐?

 

하고 물어볼때~~

 

그게 나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무슨 그런말이 있냐?

나으면 나은거고 아프면 아픈거지..

 

 

 

 

 

 

그렇지만 ....

 

 

이약사는 압니다..

 

정말 몸이 그런상태일수 있습니다..

 

애매하죠!!!! 

애매한것을 결정해주는 소시호탕!!!!!!!!!!

 

 

 

이런상태를  전문용어로 반표반리 라고 한답니다.

반절은 껍데기에 있고 반절은 속에 있다 이말이지요,,

 

 

이럴때는

 

열이 날때도 있고 안날때도 있어요.

추웠다가 더웠다가 할때도 있어요..

기운이 없지만 일을 못할정도는 아니여요,,

 

밥맛이 없지만 밥을 못먹을 정도는 아니여요.

미식거리기도 하지만 토하지는 않아요

가슴이 답답하지만 숨을 못쉴정도는 아니여요

입이 마르고 코가 마르지만 갈증이 나지는 않아요

가래가 많지도 않지만 잘 떨어지지도 않아요.

기침을 하기는 하지만 심하지는 않아요

 

머리가 아프기는 하지만 진통제를 먹을정도는 아니여요

가슴이 두근 두근 할때도 있지만 안그럴때도 있어요.

기분이 안좋아서 가라앉지만 남에게 피해를 줄정도는 아니여요.

 

 

 

 

소시호탕의 처방은

매우 간단합니다.

 

시호/ 반하/황금/인삼/대추/감초/생강   으로 이루어져있죠,

 

꼴랑 이게 전부냐구요?

네 ,,,,

꼴랑 저게 전부입니다..

 

 

저 7가지의 약제가 우리를 저런 애매한 상태에서 구해준다죠?

 

 

 

 

7가지 약제이지만 그중에 제일은 바로 시호죠!!

 

한약공부할때...

스승님께서

시호를 이해했다면 하산해도 된다..라고 말씀하셨죠..

 

그만큼 시호는 어렵지만 꼭 알아야할 큰 산같은 약제였어요..

 

 

 

 

 

시호 는

 

차가운 약제입니다.

그래서 열을 꺼주지요..

그리고 바이러스나 세균을 살수없는 환경으로 만을어줍니다.

 

 

막힌것을 뚫어줍니다.

그래서 우울증을 치료해줘요.

 

 

 

 

황금은

 

차가운 약제입니다.

시호를 도와 열을 꺼줍니다.

청열조습하여 소염배농해줍니다. (일종의 항생제 역할이지요)

 

 

 

 

반하는

 

수독이나 담음을 없애면서 상역을 억제합니다.

그러니까

몸의 찌꺼기를 없애주면서 기가 치밀어 오르지 않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반하가 생강을 만났을때

 

살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는것을 경험합니다.

마찬가지 입니다.

반하도 어떤약제를 만나느냐에 따라 쓰임이 달라집니다.

 

반하가 생강을 만나면 위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하는 작용이 탁월해 집니다.

반하의 독성을 생강이 없애주기도 하구요.

 

 

 

 

 

 

인삼

 

다 아시죠,,

이 지지부진하게 오래되는 병마에 기운이 남아날리가 있나요?

인삼은 기력을 보충해줍니다.

 

 

 

 

 

감초

 

감초가 빠지면 위의 6가지 약들이 다 따로 놉니다.

감초가 들어가야 각 약들이 비로소 빛을 발하기 시작합니다..

 

 

 

 

 

 

 

 

 

이 간단한 약이 

 

질질질

 

낫지도 않고 팍 아프지도 않은 당신의 애매한 몸을

건강한 몸으로 확 바꿔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시호탕도 함부로 쓰면( 체질에 맞지 않으면) 

간수치가 상승하고 혈압이 오르는 부작용이 나타날수 있어요!!!

 

 

 

★   선택 은   당신이 하지만  판단 은 약사가 해야된다는 것 아시지요?

 

 

꼭 약사와 상의하세요..

 

1포에 500원 밖에 안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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