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강의

노인대학에 다녀왔어요..^^

큰마음약국 2011. 6. 16. 10:46

 

 

 

 

보건소에서 강의요청이 들어와서  강의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사진을 찍어주셨네요,,

이제서야 도착^^

저도 새롭네요,,,

 

봉동에 노인대학이 있는줄  이때 알았는데요,,

노인대학이라고 해서  정말 학교인줄 알았는데

그건아니고 큰 교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일주일에 한번씩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더군요,,

 

워낙 연세들이 많으셔서

제 말씀을 알아들으실까 하고 걱정했는데

웬걸,,,

청소년들 강의때보다 훨씬 집중력이 높고 질문도 많고 ,,,

열기가 대단하셨습니다...

 

 

 

 

 

 

 

 

아이구 떡벌어진 제 어깨..ㅠㅠ 좀 민망하군요,,

노인대학에는 할아버지는 드물고 할머니가 훨씬 많으시더군요,

할아버지도 몇분 계시기는 하지만

너무 적으셔서 한쪽에 조용히...^^

 

 

 

 

 할머니들이 많이 웃어주시고

좋아해주셨습니다.

단골분도 몇분 계셔서 많이 든든했지요,,

아는 사람이 공부가르쳐주러 왔다고

옆사람에게 자랑도 막 하시고,,,,,,

 

 

 

 

 거의 1시간 정도 강의를 했는데

허리아프신것들도 다 잊으시고

초롱 초롱

물론 중간 중간 졸고 계시는 분도 있었지만  패쑤~~~~~

저도 신이나서

더 열심히 했지요^^

 

 

 

 

 

 

할머니 !! 할아버지!!

이제 밥에 물말아 드시지말고

꼭 갖추어서 드시고

멋지고 건강하게

사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