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강의

전라북도 교육감(김승환님)을 만나다....

큰마음약국 2011. 7. 13. 11:38

 

 며칠전에  전라북도 교육청에 다녀왔습니다.

 

전라북도 약사회에서 청소년들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하기위해 강사단을 출범시켰거든요.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이 상담이 심각합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더 심각해지죠,,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성인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채 피기도 전에 약에 찌들어서 평생을 사투해야 합니다.

 

그 중요성을 전라북도 교육감과 실무자들에게 설명하여

 

아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자리였습니다.

 

제가 브리핑하기로 되어있었는데

 

길을 잘못찾아

 

(맨날 약국하고 집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교육청이 이사간것도 몰랐어요ㅠㅠ)

 

10분이나 지각을 했지 뭡니까?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늦게 도착해서 뻘쭘하다보니

 

교육감을 보자 마자 제가 한소리가 뭔지 아십니까?

 

 

 

그자리

.

.

.

 

제가 뽑아서 되신거 아시죠?

ㅋㅋㅋㅋ

다 들

하하호호 웃고 시작했지요..

 

전라북도 시민들이 뽑은  전북진보민주 교육감이시거든요~~

 

 

 

전라북도 약사회의 뜻을 이해하시고

 

격려하시면서

 

흔쾌히 사업검토를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

 

너무나 학업교육에만 매달려서

 

몸도

 

마음도

 

지쳐만 가고 있습니다.

 

약사들도 나서야 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