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가 처음으로 강의를 한 날이었습니다,
약사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는 것은 저에게는 퍽 긴장되고 떨리는 일이었습니다.
혹 사람들이 오지 않을까 아는 약사들에게 전화를 돌리고 약국은 장약사에게 큰아이들은 남편에게
막내는 큰엄마에게 맡기고 하루종일 혼자서 리허설을 해보았습니다.
강의를 하는 이유는
약국이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되고도 싶었고
또 건강을 담당하는 일선의 약사로서 후배또는 동료. 선배 약사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약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높이고 서로 소통하여 행복한 약사가 되는데 기여하고 싶음이었습니다.
세미나는 대체로 성공적이었습니다
.
적정인원을 안정적으로 넘어서 주최측에 미안하지 않았구요,
저도 연습때는 무척 떨렸는데 막상 강단에 서서는 준비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풀어놓을 수 있었답니다.
저와 같이 준비한 이은규선배님의 강의도 좋았구요,,
약사님들도 만족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제 앞에서만 그랬나?^^)
세미나를 끝내고 담당자들과 소주한잔 하며 강의 평가를 했는데.,
대체로 제 데뷰는 처음치고 괜찮은 편이었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칭찬받고 누가 안좋나? ㅎㅎㅎ
암튼,, 새로운 경험이고 설레임이었습니다. 무사히 마쳐서 넘 기쁩니다.
다음기회에 세미나 내용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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