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비가 멈추니 매미소리 우렁차고요 시골집 마당에는 어느새 질경이가 무성하게 자라있네요, 질경이 아시죠? 이 질경이 씨앗의 껍질이 사람한테 그렇게 좋다네요 ㅎㅎㅎㅎ ( 질경이씨앗의 껍질을 전문용어로다가 차전자피라고 부름 ) 질경이 씨앗은 종이기저귀처럼 물에 닿으면 부풀어오르면서 여기저기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요 그래서 사람이나 동물, 마차바퀴에 달라붙어 여기저기로 퍼져나갑니다. 이 달라붙는 성질이 바로 다당류( plantasan )으로부터 이루어진 점액 ( mucilage ) 인데요. 쉽게 말하자면 끈적 끈적한 풀같다 이말이죠. 이 차전자피가 뱃속에 들어가면 엄청나게 부풀어 오르는데요, 무려 40배~80배 정도로 부풀어올라요ㅡ 그래서 팽창성하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