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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 변비와 갑상선

큰마음약국 2017. 10. 15. 12:01


< 제목: 변비와 갑상선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오늘은 광주 약사님들을 만나러 갑니다.

얼른 글쓰고 출발해야 겠어요 ^^


아침에는 아들이랑 산에 다녀왔는데요,

저랑 같이 가면 너무 느리다고 할까봐 헉헉대면서 올라갔는데 

 아들도 사실은 저를 따라오기가 살짝 힘들었다고 하네요 ,,ㅎㅎㅎ

덕분에 아주 확실한 운동이 되었어요,


그런데요,

산이 참 많은 선물을 주네요,


아들이 그러는거여요,

엄마 따라서 산에 오니까 참 좋다.

엄마랑 대화를 하니까 좋고, 운동도 할수 있어서 좋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


엄마, 

산은 돈있는 사람도 ,돈없는 사람도 모두 평등하게 운동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 아들이 골프를 전공하거든요 ..)


그래서 그랬어요,

그래서 <산 > 아니겠냐?


산은 모든것을 품는단다.

나도 너가 <산>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

.

.



며칠전에 상담한 분의 이야기를 해볼께요~~


갱년기 여성인데요,


정말 아무것도 할수가 없을 정도로 무기력하대요,


그런데 어느순간에는 

열이 치받아 올라서 귀가 빨개지고 땀이 나고 답답하고 


그러다가는 어느순간에는 

기립성 저혈압이 와서 하늘이 까매지면서 의식을 잃어 

응급실에 실려가고 ~~~


내몸인데 내맘대로 할수 없는 

쉬어도 회복이 되지 않는 

이상한 상태가 지속되어 찾아오셨는데요,


정말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꼼꼼히 상담을 해보니~~~


이분이~~!!

평생 화장실을 일주일에 두번 정도 밖에 가지를 못했대요,


그러나 워낙 소식을 하시는 편인데다 

특별히 변비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탓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았대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혹시 갑상선쪽으로는 문제가 없었나요?


그랬더니 

깜짝 놀라시는 거여요,


맞아요,

갑상선쪽에 문제가 와서 고생을 좀 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유방과 자궁쪽에 혹도 좀 있어요.


변비가 있다는것은 ~~!!


담즙분비에 있다는 거고

담즙분비에 문제가 있으면 

갑상선쪽에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거든요.


아하~~~

그렇군요.


갑상선 쪽의 문제는 또 여성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쳐요~

아마 그래서 이렇게 심하게 갱년기로 고생을 하시는듯해요,


그러니~~!!

변비부터 잡아야 해요^^


변비를 개선하는것은 

담즙분비를 개선하는거고요,


담즙분비를 개선하면 

간이 살아나고요,.


간이 살아나면 호르몬문제는 자동으로 풀려요,


아하~~~~!!!!!!!!!!!!!!!!!!!!!!!!


그런데요.,

조급하게 생각하시면 안되어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하나 하나씩 매듭을 풀어가야 해요.


갱년기는 생의 전환주기이니까요,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찾다보면 

앞으로 120살까지 청년처럼 사실수 있을거여요^^



.

.

.

.

몸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어요,

몸을 이해하고 몸을 사랑하다보면 

몸은 사랑한만큼 보답해준답니다.


아셨죠?


그럼 주말 잘 보내시고요,


저는 광주로 출발합니다.

광주약사님들 이따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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