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7일 > 변비와 갑상선

< 제목: 변비와 갑상선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이제 서서히 마무리 해야 되니 좀 아쉽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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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만난 지인분의 이야기를 해볼께요~

얼마전까지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고생을 하고 계셨는데요,

많이 좋아지셔서 어떻게 좋아지셨는지 신나게 이야기 해주시더라고요~~

그런데요,

가만히 들어보니 ~~

퍼즐처럼 큰 그림이 그려지더라고요~~

이분이 현재 60대인데요,

젊어서 변비로 고생을 했어요,(30대 )

변비로 고생하면서 저녁이면 늘 가스가 차고 배가 아팠는데

아침이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길래 방치했다가 

어느날 너무 심한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담석이라고 해서 담낭을 절제했대요,(40대 )

몇년이 지나서 우연히 갑상선검사를 통해 

갑상선에 이상을 발견하고 갑상선 절제 수술을 받았고요,(50대 )

수술후에는 신지로이드를 매일 드시게 된거죠,

그리고 또 몇년이 지나서는

무릎에 물이 차서 걷는게 불가능할정도로 심한 염증이 생겼죠 (60대 )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다시 건강하게 걸을수 있다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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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를 방치하면 담석이 오죠,

왜냐하면 장하고 간이 순환하기 때문이여요,

장간순환이라고 하죠?

그래서 변비를 방치하면 안되어요~~

담낭을 절제하면 갑상선 대사에 문제가 생깁니다.

갑상선은 담즙의 신호를 받기 때문이죠,

갑상선을 절제하면 칼슘대사에 불균형이 옵니다.

칼슘대사에 불균형이 오면 근육이 수축되고 근육이 경화됩니다.

근육이 수축되고 근육이 경화되면 

림프순환이 되지를 않습니다.

림프순환이 안되면~~!!

세포는 산소와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노폐물이 쌓여 염증이 생깁니다.

결국

변비=>담석=>갑상선염증=> 갑상선절제 => 갑상선 기능저하 => 칼슘대사불균형

=>근위축=>림프순환부전=>퇴행성관절염,견비통,족저근막염 

이렇게 연결되는것이지요~~

그런데요,

이런 몸의 원리를 모르면 ~~~

변비따로 

담석따로 

갑상선따로 

관절염 따로 

견비통 따로 

다 따로 따로 약을 복용하게 되고 ~~

세월이 지나면서 약봉지만 늘어나게 되는거죠 ㅠㅠ

그러니~~!!

공부합시다~~!!

몸은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있어서요,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요,.,

그 상관관계를 알게 되면 질병의 질곡에서 벗어날수 있어요,

2월 24일 갑상선 교실

여러분이 꼭 함께 해야 할 이유입니다.~~!!

그럼 명절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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