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향TV/신장관리

신장과 당뇨 [120세 장수시대의 신장관리 6탄]

큰마음약국 2021. 5. 14. 21:52

 

https://youtu.be/ZOEWmXe8uvE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120세 장수시대는 호르몬관리가 중요하고요,

호르몬관리를 위해서는 신장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요,

현대인들의 신장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있어서 투석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 채널에서는 신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 보려 합니다.

 


그러나 순전히 제 개인적은 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세요^^

 

 

오늘은 신장과 당뇨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당뇨는 1형당뇨와 2형당뇨로 나뉘는데요,

 

1형당뇨는 췌장자체가 기능을 못해 인슐린이 생산이 안되는 경우이고요  ==>

이경우는 인슐린을 주사로 맞아야 해서 < 인슐린의존성당뇨>라고 하고

 

2형당뇨는 췌장에는 이상이 없어서 인슐린생산에는 문제가 없는데 인슐린 수용체가 말을 듣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죠   ==>이 경우는 인슐린을 굳이 주사로 맏지 않아도 되어서  <인슐린비의존성당뇨> 또는 <인슐린저항성당뇨> 라고 해요.

 

살면서 생기는 당뇨, 즉 성인이 된후에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이 되는 당뇨는 대부분 제 2형 ,인슐린저항성 당뇨이죠,

 

그렇다면 ~~!!

왜 ~~!!

왜 ~!!

태어날때는 멀쩡히 태어났는데

살다가 당뇨에 걸리는 걸까요?

 

왜 인슐린이 말을 듣지 않는걸까요?( 인슐린 저항성 )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속으로 집어넣는 호르몬이여요,

호르몬이라는것은 세포에 신호를 주어서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물질인데,

 

호르몬이 아무리 세포에 자극을 줘도

세포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거든요,

 (  마치 열쇠와 자물쇠처럼 )

 

이런 상황을 호르몬저항성이라고 말하죠,

 

인슐린이 안들으면 인슐린저항성

갑상선호르몬이 안들으면 갑상선저항성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여요.

 

 

 

췌장에서 아무리 인슐린 (열쇠 )을 잘 만들어서 혈액으로 방출을 해도

세포의 수용체 (자물쇠)가 열리지 않으면 포도당이 세포속으로 들어갈수가 없어서

혈액중에 필요이상으로 많아져서 혈당이 높아져서 당뇨라 하는거고요,

 

 

인슐린저항성이 있다고 해서 모두 당뇨는 아니랍니다.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질병이나 증상에는 고혈압, 당뇨, 다낭성난소증후군, 비만,부신피로등등 이 있어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이유는

 

첫째도 스트레스

둘째도 스트레스

셋째도 스트레스  라는게 정설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나온다고 말씀드렸어요,

이제는 다 아시죠?

 

코티솔의 원래 이름은 당질코르티코이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죠,

 

이름에서도 확 느껴지지 않나요?

당뇨와 관계있다는것이 ㅎㅎㅎ

 

네,, 맞아요,

코티솔은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우리몸에서 포도당을 만들라고 명령하는 호르몬이여요,

 

스트레스가 그 뭐든지 간에 ~~

 

부부싸움을 해서 열받았던지

추워서 덜덜 떨던지

과로로 완전 퍼져버렸던지

슬픔에 넋이 나갔던지

술을 몽땅 먹었던지

 

어쨌든지 간에 뭔가 위급상황이라고 뇌가 느끼면 ~~!!

전쟁이다, 전쟁이다, 다들 출동하라  ~!!

 

곳간(근육과 간 )에 비축되어 있는  포도당을 다 꺼내라

지방도 포도당으로 만들어라 ~~

단백질도 포도당으로 만들어라 ~~ 하고 온세포에 명령을 하고 돌아다녀요,,

 

누가요?

바로 코티솔이요,

그래서 당질코르티코이드라고 하는거여요, 당을 모으니까요.,

 

포도당이 있어야 싸움에 유리하거든요,

특히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쓰기때문에, 포도당을 미리 확보해놔야, 전쟁에 유리하니까요.

 

그래서 혈액중에 당이 막 치솟게 되는거죠,

 

혈액중에 당이 치솟으면

인슐린이 또 나오겠죠?

 

인슐린이 혈액중으로 쏟아져 나오는 이유는

혈당은 항상 100정도로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이여요,

 

혈당이 너무 높아버리면

혈액이 너무 끈적끈적해서 혈액속에서 돌아다니는 적혈구나 백혈구들이 다 뒤집어져버리겠죠?

 

그래서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는 인슐린을 막 찍어내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코티솔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되면 ~~~!!!

 

인슐린이 코티솔이 무서워가지고 깨갱깨갱한다는것에 있어요,

 

코티솔이

인슐린에게  찌그러져있어 ~~!! 라고 위협을 하는거죠,

 

지금 전쟁이 나서 포도당을 모으고 있는데

인슐린 너는 왜 나서서 포도당을 치우고 있어?

지금 포도당 치울때야?  지금 나라상황이 어떤지 구분도 못해? 이러면서 구박을 하는거죠,

 

그래서 인슐린이 나와도 세포에가서 연락을 못해요, 코티솔 기에 눌려가지고,

에고 저런, 홍길동을 홍길동이라 부르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ㅠㅠ

 

그런데요~~~!!

코티솔이  영원히 샘솟지는 않아요,

전쟁이 영원하지는 않잖아요?

언젠가는 전쟁이 끝나게 되어 있어요,

 

즉, 코티솔이 고갈되는 시기가 또와요,

코티솔이 톡 떨어지게 되는거죠,

 

그러면 이제는 아무리 스트레스 상황이어도 코티솔이 나오지를 못하는거여요,

그걸 부신피로라고 말해요,

 

스트레스는 받았는데 아무리 쥐어짜도 코티솔이 안나온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뇌가 아니죠?

코티솔이 안나오면 이번에는 뇌가 우리에게 먹으라고 명령을 해요.

포도당을 먹으라고 ,빨리 먹어, 먹어~~~~

 

그래서 우리는 단짠 단짠을 우리의 다이어트 의지와 상관없이 미친듯이 먹게 되는거죠,

그렇게 되면 또 인슐린이 폭풍으로 나오고

인슐린은 포도당을 다 지방으로 전환하고

우리는 또 살이 찌게 되고

살이찌면 당뇨가 오기 쉽고  블라 블라 블라 ~~~~

 

 

암튼지간에

코티솔이 너무 많이 나와도 당이 오르고

코니솔이 너무 안나와도 결국은 당이 오르게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혈당이 치솟는 이유는 몸의 생존 몸부림인거죠...

 

자 그런데

코티솔이 어디서 만들어진다고 했죠?

 

기억하시나요? 부신~~!!!

 

바로 신장에서 만들어져요,

 

즉 ,, 스트레스관리 ==혈당관리 = 부신관리 == 신장관리  랍니다.

 

당뇨와 신장은 동전이 앞뒷면 같아요,

 

당뇨가 있으면 신장으로 합병증이 오고요,

신장이 약하면 당뇨가 오기 쉽고요,

 

 

그러니 당뇨에서 벗어나려면 신장관리부터 하셔야 해요,

우리몸은 다 연결되어있어서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야 질병에서 근본적으로 벗어날수 있답니다.

 

약으로서 혈당만 낮춘다고 해서 몸의 균형이 잡히는것은 절대아니여요,

약은 혈당관리에 도움을 줄뿐, 합병증에서 완전히 자유로울수는 없어요,

 

아셨죠?

 

 

 

몸에서 일어나는 일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주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약을 너무 두려워하면서 쓰지 않는것도 바람직하지 않고요

약을 너무 맹신하며 의존하는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약을 꼭 필요할때 적절히 사용하여

여러분들이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평화로와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있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잊지마세요. 우리는 원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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