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약사 이야기 /해외여행

호주 일주일 살기 첫째날

큰마음약국 2019. 9. 27. 15:43


< 호주 일주일 살기 첫째날 >


2019.9.19.금


호주는 완전 내 스타일이다.



그게 무슨말이냐~~

내가 아침형 인간이라는 뜻이다.




골드코스트의 주택가는 7시만 되어도 깜깜하다.




대신 골드코스트의 새벽은 너무나 아름답다







호주에 와서 산지 3년만에 처음으로 새벽산책을 한다는 친구





어머머머 이렇게나 예쁘구나, 우리동네가,,

이럼서 감탄한다, ㅎ







누가 주민이고

누가 놀러온겨 ㅎ





해뜨는거 동영상으로 찍는 친구,


집앞에서 일출을 본다며 혼자서 황홀경~




수상가옥이라고 했더니, 워터프론트라고 수정해준다.

그게 그거지 뭐~~

여튼 너무 이쁘자나,... 






엽서의 한장면 가트다.

한동안 고요히 바다만 바라보고 앉아있다가~~


밥하러 가자 ~~~ ㅎ



친구 밥하는 동안,

나는 냉장고 청소를 하고~~~


이거 버려도 되니?  저거 버려도 되니?  시어머니 코스프레 ㅎ







바다 구경가다 들린  마트




여기도 빵




저기도 빵

황홀하구먼 ㅎㅎㅎ





토마토도 이뿌냐,,






아이 러브 아보카도르 ~~





우리를 데리고 여전사처럼 걷는 순경이 ㅎㅎㅎ


내 친구이름은 나순경이다.

성이 나씨고 이름이 순경


어느날  전여경이라는 겸손한 사람을 만났다고 낄낄댄다.


안녕하세요~

나순경이라고 해요,,

아네..,전여경이여요,, ㅋㅋㅋㅋㅋ





오매,,여기는 마트앞도 바다여 ~~





카프리아 아일랜드  시원 시원~~





그러다 도착한 서퍼스파라다이스


햇살도 좋고,

바람도 좋고

구름도 좋고

바다도 좋고


여기가 호주구나






나무들도 참 시원하게 생겼네,






담소중인 호주 할아버지들 ~








순경이 단골 케이꾸가게





정연양 옆모습




그런데 이집이 햄버거가 유명하다고 시켜줌

근디 겁나 짜 ㅠㅠㅠ



다시봐도 멋지군

내일 수영복 가지고 오자~`











집으로 돌아와



깍두기를 담고





김말이 튀김을 하는  순경





세상에나,, 김말이 튀김은 사먹는음식으로만 알았는데

이렇게나 많이 해서 동네 방네 온 식구들과 나눠 먹는단다.




와,,신기하다,

나는 뒤따라 다니면서 설겆이를 했는데,


완전 대박이다..


순경이는 저 튀김을 예쁜바구니에 담아 구역예배에 가고

나는 정연이랑 침대에서 뒹굴 뒹굴 하며 여유를 만끽하였다,



호주의 첫째날이 이렇게 갔다.



순경이의 블로그도 구경해보세요,

https://m.blog.naver.com/luoxunjing/221655452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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