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 스트레스와 우울증

< 제목:스트레스와 우울증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매미소리 우렁찬 수요일입니다.

어제는

약그시바 (팟캐스트, 유튜브)촬영에,

상담에,

세미나에,

방송 대본 수정에,

도저히 차분히 앉아서 글을 쓸 시간이 없었네요,

오늘은 출근하자 마자 차분히 앉아서 글을 씁니다.

사람들은 저에게 어떻게 매일 글을 쓰냐고 묻지만,

 저는 글쓰는 시간이 제일 편한것 같습니다.

글을 쓰면서 많은 것이 정리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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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자극이 있을때 삶은 건강한것 같습니다.

너무 할일이 없으면 무료하고 지루할테니까요,

그러나 지나친 자극(스트레스)은 삶을 우울하게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세로토닌이 부족해진다는 뜻인데요,

왜 그런지 한번 알아볼까요?

( 이글은 상당히 어려우므로 ,,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면 패쓰하세요,

글 읽다가 스트레스 받아서 우울증 생길라 ㅎㅎㅎ)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은 위급상황으로 인식해 코티솔과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을

다량 방출합니다.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이 몸속에 많아지면

세로토닌의 합성이 줄어듭니다.

(에피네프린 만드느라 세로토닌 만들 원료가 부족함 )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몸속에 많아지면

세로토닌의 활성이 줄어듭니다.

시냅스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뇌에 있는 수많은 전선줄(?)을 이어주는 전봇대라고  이해하시면 쉬운데요,

전봇대로 들어오는 전선이 있을것이고

전봇대로 나가는 전선이 있겠죠?

세로토닌은

전봇대로 들어오는 전선,즉, 절전 신경 말단 (nerve ending)과
전봇대에서 나가는 전선, 즉 절후 신경 뉴런 (post synaptic neuron) 사이에 존재하는 신경 전달물질인데요,

절전 신경 말단에서 분비되어,
절후 신경 뉴런의 세로토닌 수용체에 결합해 활성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

전봇대 (시냅스 )에
세로토닌이 풍부하면 기분이 좋고,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해진답니다.

그런데요,

이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을 만드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여요,

그래서 우리몸은 세로토닌을 재활용하는 쪽으로 발달이 되어있어요,

사용하고난 세로토닌의 80%는 재흡수해서 쓰는거죠,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

문제해결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되는데 ~~!!

하하 호호 웃고 있으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

세로토닌의 재흡수가 많이 일어나

세로토닌의 활성이 약해지는 겁니다.

즉~~!! 

코티솔이  bbb를 통과하여 (뇌혈액관문 )
뇌의 절전 신경 섬유 세포의 핵 내로 들어가

세로토닌 재흡수 통로 (serotonine reuptake transporter)의 유전자 발현량을 늘인답니다.

사진출처- 구글

그러니,,

지나친 스트레스에서 스스로를 구해주세요,

달리는 말에 그만 채찍질을 하시라구요 ~~~

아셨죠?

그럼 오후에도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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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매생이칼국수 ㅎ

그리고 따뜻한 차한잔

주말에 만난 윤도현,

낼모레 50인데도 청년냄새 풀풀,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