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밖 활동/카카오스토리

<9월 15일 > 하품

큰마음약국 2018. 9. 15. 09:47


< 제목: 하품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아침에 가랑비가 살짝 내리더라고요,

가랑비를 맞으면서 산책을 했더니 기분이 좋네요^^


오늘은 익산시 약사회 보수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저는 < 산염기 대사 > 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너무 어려운 부분을 맡아서 한달내내 끙끙거렸는데

그만큼 공부가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어제 몰랐던것을 오늘 알면 기쁘고요

오늘 모르면 내일 알면 되니까 내일이 기다려지고요~~


그러니~~

매일 매일 공부하는 습관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저야 직업이 약사니까

몸에 대해 공부를 하지만

여러분들은 뭐에 대해 공부를 하시나요?


요리?

영어?

운동?

사진?

여행?

낚시?


뭐든 꾸준히 탐구하는 자세로 살면 늙지 않는것 같습니다^^


.

.


잠을 많이 잤는데도

푹쉬었는데도

여전히 하품이 나온다면 ~~


그것은 무슨 신호일까요?


그것은 뇌의 활동이 저하되었다는 신호랍니다.


하품을 크게하면  공기를 많이 들여마시게 되어

뇌속으로 많은 산소를 보내줄수 있게되죠,

입을 크게 벌리니 턱근육이 자극되어 뇌에 자극도 되고요,



그럼 언제 뇌의 활동이 저하될까요?


1. 재미없을때

2. 밀폐된 공간에 있을때

 ( 산소는 부족하고 이산화탄소가 많을때 )

3.뇌에 혈액 공급이 안될때

 ( 빈혈,저혈압,혈허 등등 )

4.몸이 산성화 될때



오늘 제가 발표할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랍니다.


몸이 산성화될때~~


우리몸은 ph 7.4 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산화탄소가 몸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으면

몸이 산성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그럼 잠을 많이 자도 자도 자도 자도 또 졸리게 됩니다.

왜냐?

몸이 산성화 되면 안되니까

균형을 맞추기 위한 보상기전이지요 ~~


그러니~~!!

자꾸 졸리고 하품나고 무력한것을~~!!

개인의 성격으로 몰아부치지 마세요~~!!


난 의지가 약해

난 잠충이야

난 게을러

난 저질체력이야


이거 다 맞지 않습니다.

몸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오해입니다.


아셨죠?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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