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피부와 방어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바람끝이 정말 맵네요ㅡ.
책상위치를 바꿨더니 찬바람이 제 앞으로 펄렁 펄렁 들어와싸서
어쩔수 없이 목도리 도마뱀이 되었답니다. ㅎㅎ
가운위에 목도리를 칭칭 동여 매어서 폼이 안나지만
아고고, 감기걸려서 아픈것은 너무나 싫기에 우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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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하는 역할이 정말 많은데요,
그중의 하나가 방어여요~~
몸을 해치는 것들이 절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철통방어를 하는거죠,
그렇게 철통방어를 할수 있는 이유는요ㅡ,
피부의 맨 바깥층인 표피의 유극층에 ~~~!!
<데스모좀 >이라는 단백질이
세포와 세포사이을 촘촘히 접착시켜주고 있기 때문이죠,
마치 벽돌과 벽돌을 이어주는 시멘트처럼요~~!!
만약 ~~!!
데스모좀이 너무 약하면 ~!!
세균이나 바이러스,이물질등이 쉽게 침투하고요
만약 ~~!!
데스모좀의 결합이 너무 강하면
피부가 너무 각화되어 답답하겠죠,
그래서~~!!
화장품에는 데스모좀의 결합을 끊는 성분이 들어있는
필링제품이 판매되고 있답니다.
그런데요,,
점막도 피부잖아요?
피부는 몸바깥을 보호하고
점막은 몸안쪽을 보호하죠,
그래서~~!!
점막도 데스모좀이라는 단백질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어요,
장속의 데스모좀이 파괴되면 <장누수증후군>에 노출되죠,
그래서요~~!!
피부든 장이든 건강하게 하려면 ~~!!
반드시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해줘야 한답니다.
밥하고 김치만 먹어서는
절대로 피부가 건강해 질수 없어요^^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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