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신은
필수 아미노산이고,분지아미노산입니다.
류신은 성장호르몬,헤모글로빈,미오글로빈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합니다.
글로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서열입니다.
류신이 보이시죠?
그래서~~!! 철분제만 아무리 많이 먹어도 빈혈이 개선되지 않는겁니다.
류신 역시 다양한 단백질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육류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보충이 필요하지 않지만 소화 흡수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소아 그리고 환자에게는 부족해 질 수 있습니다.
철분이 프로토포피린과 결합해야 Heme 이 되고,
Heme이 Globulin과 결합해야 Hemoglobin 이 됩니다.
다시 말해 철분이 많고 Protoporpyrin 구조가 많아야 Heme 이 됩니다.
프로토포피린 구조는 Vitamin B12 나, 클로로필(엽록소, 클로렐라에 많음) 구조와 매우 비슷합니다.
그래서 Vitamin B12와 클로로필(엽록소, 클로렐라)이 빈혈에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단백질이 많아야 globulin이 잘 만들어집니다.
그래야 Hemoglobin이 만들어집니다.
좀 극단적으로 정리하면 우리가 철분을 먹으면 이게 Transferrin으로 되서,
골수로 가서 적혈구에서 프로토포피린( <- Vitamin B12, 클로로필, 클로렐라 등),
globulin( <- 단백질) 등과 만나서 Hemoglobin 이 되는 거구요.
또한 먹은 철분을 골수로 수송하는 Transferrin 자체도 단백질이 있어야 잘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Hemoglobin 이 산소와 잘 결합하려면 산소와 결합하기 전까진 환원형을 유지해야 돼요.
그래서 항산화활성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정리하면 빈혈이 잘 치료되기 위해서는 철분, V-B12, 단백질(콜라겐), 클로렐라, 항산화 활성 등등이 모두 중요한 것이지요.
BCAA는 섭취시 직접 간으로 가서 근육합성에 이용되거나 에너지생산(TCA cycle)의 원료가 됩니다.
즉 간대사를 거치는 다른 아미노산과 다르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안주고도 근육량 유지, 에너지생산을 돕습니다.
그런데 그 이용방식의 다소 차이가 있는데요. Isoleucine은 Succinyl Co A나 Acetyl CoA로 TCA cycle로 들어가고, Valine은 Succinyl Co A로만 들어갑니다.
재미있는건 Leucine인데요. 이놈은 Acetoacetate로 전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후에 AcetylCoA로 바뀌기도 하지만... Acetoacetate 자체가 콜레스테롤 합성의 원료이기도합니다.
그래서 Leucine과잉복용시 콜레스테롤 증가의 논란이 잇기도 합니다.
BCAA는 간에 부담을 안주고도 근육량 유지의 핵심이기도 하니까요.
콜라겐 역시 BCAA 도 많이 있고, 피부 진피나 여러 결합조직의 원료이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 근육량 유지도 돕고, 피부탄력, 결합조직 (인대, 관절 연골 등)의 건강 핵심이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