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일 > 갑상선과 간

< 제목: 갑상선과 간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백일홍꽃이 한창입니다.

시하편 읽고 시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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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여름의 끝

                                         이성복

 

그 여름 나무 백일홍은 무사하였습니다.

한차례 폭풍에도 그 다음 폭풍에도 쓰러지지 않아

쏟아지는 우박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습니다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그 여름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들을 매달았지만

여러차례 푹풍에도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넘어지면 매달리고 타올라 불을 뿜는 나무 백일홍

억센 꽃들이 두어평 좁은 마당을 피로 덮을때,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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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여름이 끝날테니

여러분의 절망도 끝나겠군요, ㅎㅎㅎ

오늘은 어제에 이어서 갑상선에 대해 이야기 해볼께요~~

어제 갑상선에 있어서 글루타치온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글루타치온은

글리신+글루탐산+시스테인  세가지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몸에서 충분히 만들수가 있어요,

그러나~!!

극심한 스트레스,과로, 불면, 나쁜 식습관등이 지속되면~~!!

글루타치온 생성이 부족하다거나

글루타치온 소모가 너무 많아서

글루타치온이 부족해질수 밖에 없어요.

글루타치온의 생성은 주로 <간>에서 하고요,

간기능이 안좋아지면 글루타치온생성이 잘 안될것이고

글루타치온 생성이 잘 안되면 갑상선이 타격을 입겠죠,

그러니~~!!

갑상선의 문제를 갑상선으로만 본다면

잘 안풀릴거여요^^

또한~~!!

글루타치온를 활성화하려면 반드시 셀레늄이 필요해요,

과산화수소를 물과 산소로 환원시키려면

글루타치온이 산화되어야 하는데요,

( 산화와 환원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 산화만 있거나 환원만 있는것은 불가능해요)

이때 셀레늄이 보조효소로 꼭 필요하거든요,

(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아제 )

그래서 셀레늄의 공급도 매우 중요합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이나  똑같은것 같아요,

 

서로 서로 다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혼자서 잘 살믄 무슨소용이며~~

혼자서는 잘 살수도 없어요 ㅎㅎㅎㅎ

그럼~~

오후에는 더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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