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 갑상선과 당뇨

 

< 제목: 갑상선과 당뇨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7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이렇게 여름이 빨리 가고 있으니

금방 흰눈이 오겠어요, ㅎㅎㅎㅎㅎㅎ

 

열심히 여름을 즐기자구욧~~!!

 

어제 갑상선과 새치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갑상선과 당뇨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갑상선 문제는 당뇨의 합병증은 아니지만

당뇨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문제죠~~

 

현대인들이  ~~!!

중년이후에 갑작스럽게 맞딱뜨리는 당뇨는 대부분 제2형 당뇨인데요,

 

인슐린분비에 문제가 있기보다는

인슐린이 작용을 못해서 생기는 <인슐린저항성>때문이라는 거지요.

 

인슐린은 호르몬이라서

인슐린 수용체에 결합을 해야 비로소 작용을 하는데요

( 모든 호르몬은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서요.

   열쇠와 자물쇠처럼 꼭 맞아떨어져야 문이 열린답니다 )

 

인슐린수용체에 문이 열릴려면

티로신이라는 단백질이이 꼭 있어야 합니다.

 

티로신이라는 단백질이 인슐린수용체의 모양을 바꾸어야

인슐린과 인슐린수용체가 열쇠와 자물쇠처럼 맞아떨어져서 세포의 문이 열리고

그래야~~!!

포도당이 세포속으로 쏘옥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티로신이 있어야 갑상선호르몬이 만들어 집니다.

 

티로신이 있어야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집니다.

(도파민,에피네프린,노르에피네프린 )

 

티로신이 있어야 멜라닌도 만들어집니다.

 

티로신이 있어야 인슐린수용체도 열립니다.

 

티로신이 있어야 코큐텐도 만들어집니다.

 

 

그러니~~!!

티로신이 부족하면 절대로 안되겠군요~~!!!

 

티로신은

페닐알라닌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을 통해

몸에서  만들어 낼수 있는 비필수 아미노산이지만

이렇게 쓰임이 다양해서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음식을 통해 꼭 섭취하셔야 합니다.

 

아셨죠?

 

그럼 활기차게 하루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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