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포도당의 분해>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비오는 날은 부침개가 답이죠^^*
센쓰있는 도시락집에서 김치부침개를 보내주셨네요~~
막꼴리만 있으믄 딱인디~~
음주조제를 할수도 없고 ,,참, ㅎㅎㅎㅎㅎ
.
.
.
먹기는 잘 먹는데
힘이 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먹는게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사람도 많고요,
잘먹는데도 왜 아픈지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많아요,
마치~~!!
돈만 많이 벌어다주면
가장역할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같다고나 할까~~
돈이라는것이 많으면 뭐합니까?
제대로 쓰여져야 가치가 있는것이지,,
그런것처럼
잘 먹으면 뭐합니까?
몸속에서 제대로 쓰여져야지~~~
탄수화물을 한번 볼까요?
탄수화물에도 종류가 아주 많은데요,
가장 대표적인 것이 <포도당>입니다.
포도당이 없으면 우리는 생명활동이 불가능한데요,
포도당이 에너지로 되려면 굉장히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일단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될때도 효소가 필요하죠.
포도당이 혈액을 타고 세포속으로 들어가면요.
세포질내에서 두개의 피루베이트로 변하게 됩니다.
그런데요~~!!
포도당이 두개의 피루베이트로 되려면 반드시 과당으로 변해야 합니다.
포도당은 왜 바로 피루부산이 되지 못하고
과당으로 변해야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포도당(글루코스)의 구조 때문입니다.
< 사진출처-검색>
포도당이나 과당 다 탄소가 6개인 6탄당이지만
포도당은 육각형이고 과당은 5각형입니다.
포도당은 알도스,과당은 케토스여요.
(알도스: 분자내에 알데하이드기를 가진 단당류
케토스: 분자내에 케톤기를 가진 단당류)
알도스: 글리세르알데하이드, 에리트로스, 트레오스, 리보스, 아라비노스, 자일로스, 릭소스, 알로스, 알트로스, 글루코스, 만노스, 굴로스, 이도스, 갈락토스, 탈로스가 있고,] 이들은 하나의 알데하이드를 가지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요,
6각형구조는 5각형보다 더 안정적이어서 반응이 쉽지가 않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우리몸은 대사를 쉽게 하기 위해 6각형인 포도당을 산화시켜서 5각형인 과당으로 변화시킨다고 해요.
( 알도스가 산화되면 케토스가 되는거죠.)
과당은 포도당에 비해 불안정해서 반응이 빠르고요,
대사되어 2개의 피루베이트로 나누어 질수 있어요,
그러나 포도당은 탄소 2개 와 4개로 나누어 지기 때문에 과당으로 전환할수 밖에 없는거죠
참말로 몸이 신비하네요,
몸속에서 어떻게 저런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감탄할따름이여요^^*
주말 잘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