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공부해요 /생화학

2차 전령 물질

큰마음약국 2016. 9. 28. 12:10


<이차 전령물질 >



세포막은 인지질로 되어 있어 지용성인 스테로이드는 쉽게 통과하여 세포질 내에 있는 수용체를 통하여 핵으로 신호가 바로 전달 됩니다.

그러나 펩티드 구조를 가진 호르몬은 수용성이므로 지용성인 세포막을 쉽게 통과하지 못합니다.
이들은 단백질인 수용체를 통하여 신호전달이 이루워집니다.

에피네프린은 대표적인 펩타이드 단백질입니다.

펩타이드계 호르몬이나 신경전달물질들은 세포막에 있는 수용체에 결합한후 핵으로 신호전달을 하기 위해서 중계자가 필요한데 이러한 중계자를 이차전령물질이라고 합니다.

이차전령물질은 세포표면의 수용체에 받은 시그날을 세포질이나 핵의 타겟 분자에 전달하는 중계역할을 하는 물질입니다.

이차전령물질은 이러한 중계자 역할뿐 아니라 시그날의 강도를증폭시키는 데에도 기여를 합니다.

이차 전령물질의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cAMP,cGMP
2.이노시톨 1,4,5-triphosphate(IP3)
디아실글리세로 (DAG)
3.칼슘이온


< GPCR  G-protein coupled receptors >


이차전령을 움직이는 GPCR


세포막을 거치는 신호 전달은 화학신호가 수용체에 결합하여 신호를 인식하는 단계입니다.

다음단계는 인식된 신호를 세포내부에 이차전령물질을 생산하여 강한 신호로 증폭시키는 단계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두단계 사이에 어떤 센서가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 센서는 GTP (guanosine triphosphate ) 와 같은 높은 에너지를 가진 물질에 의해 작동될수 있습니다.


  #  G단백질의 G는 guanosine triphosphate를 의미


 G단백질의 활성은 GTP 에서 GDP로의 전환을 통해 조절됩니다.


 G단백질이 GTP에 붙으면 ==> 켜짐

 G단백질이 GDP에 붙으면 ==> 꺼짐


세포에서 이런 센서역할을 하는 곳은 guanosine triphosphate를 받아주는 수용체 입니다.

그 수용체를  GPCR이라고 합니다.

 GPCR은  세포바깥의 신호를 감지해 세포 안으로 신호를 전달합니다.


세포막을 쉽게 통과할수 없는 물질들에 대해서 세포는 세포막에 이러한 호르몬을 인식할수 있는 단백질을 

발현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백질 중에는 EGF 수용체 같이 tyrosine kinase type형태도 있고 ,  GPCR형태도 있습니다.

현재 최소 20종 이사의 G단백질이 확인되어 있고 G단백질과 연관되어 있는 100종 이상의 GPCR들이 밝혀져 있습니다.


리간드가 수용체에 결합하게 되면 수용체는 구조가 바뀌게 됩니다.

구조가 바뀐 수용체는 G단백질과 연결되어 이중체 구조로 분리됩니다.


가장 중요한 G단백질은  Gs,Gi,Gq 단백질 입니다.

- 박정완 선생님 강의록에서 발췌-





'함께 공부해요 > 생화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린  (0) 2017.08.21
알라닌  (0) 2017.08.21
글리신  (0) 2017.08.21
아미노산  (0) 2017.08.21
포도당의 분해  (0)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