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 삶

< 제목: 삶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요즘 제가 좀 힘들었어요,,

기운도 없고, 우울하고 , 머리도 아프고 ㅠㅠㅠ

왜그럴까?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어요.

그러나~~!!

머리속의 생각을 따라가봤자 계속 꼬이기만 했어요,

그래서 오히려 생각멈추기를 했어요.

생각을 멈추고 

내면의 출렁임을 바라보았어요,

우울, 불안 ,두려움, 외로움 ,분노 같은 감정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을 계속 바라보았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깨닫게 된게 있어요,

생각때문에 힘든게 아니라는 것을요,

생각을 문제삼기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

이효리가 어느 인터뷰에서 그러군요,

< 가능한것만 꿈꿔야 되는것은 아니잖아요?>

그런것처럼 ~~

생각이란것에 꼭 답이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생각을 문제 삼고 답을 찾으려 하니 힘든것은 아닐까?

하는 기특한  생각(?) 이 들었어요,

국어대사전에 <문제> 단어의 뜻을 살펴보니

사람을 생각하게 하거나 괴롭힐 수 있는 것(일)

1.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
2. 논쟁, 논의, 연구 따위의 대상이 되는 것.
3. 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 또는 그런 일.
4. 귀찮은 일이나 말썽.
5. 어떤 사물과 관련되는 일.

이라고 써있더라고요^^*

어떤 생각이든 가능하다면 

내가 그렇다면 , 다른사람도 그러하겠지요.

그러므로 

내 생각은 물론 , 다른사람의 생각 역시 문제로 볼 일이 아니더라고요.

누구나,

다 자기가 경험하고 싶은 것을 경험하고 살지요,

누구나 

다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고 살지요,

타인의 생각을 문제삼고 

내생각을 문제삼고 

답을 찾으려 하니 힘들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문제로 보는 삶은 고달퍼요,

그러나, 

삶은 풀어야할 문제가 아니고요,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것 이라는 것이 제 결론이여요,

그러므로 ~~!!

삶에

일어나서는 안될 일도 없고, 

일어나야만 되는 일도 없는거죠,

우짜둥둥요,

비가 그친 하늘처럼 

제 머리속도, 마음도 가벼워졌어요^^

가볍지 않으면 또 어떠하겠어요,

그걸 경험하면 되지~~~~

그럼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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