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탄수화물과 칼슘

<  제목: 탄수화물과 칼슘  >

안녕하세요,

금욜이네요,,

나이가 먹어도 금요일에는  웬지 로맨틱해지고 싶어요~ㅎ

시하편 올릴께요.

< 당신이 거기에 >

----------------------- 다니카와 슌타로

당신이 거기에 있었다 지루한 듯이
오른손에 담배 왼손에 화이트와인이 담긴 글라스를 들고
방에는 사람이 삼백 명이나 있었는데
지구에는 오십억 명이나 있는데
거기에 당신이 있었다 혼자서
그날 그 순간 내 눈 앞에

 
당신의 이름을 알고 직업을 알고
그리고 무 요리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이차방정식을 풀지 못하는 것을 알고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이 그것을 웃어넘기고
같이 노래방에 가고
우리는 그런 식으로 친구가 되었다
 

당신은 나에게 푸념을 늘어놓아주었다
내 자랑을 들어주었다 세월이 가고
당신은 내 딸 생일에 오르골을 보내주고
나는 당신의 남편이 키핑한 위스키를 마시고
내 아내는 늘 당신에게 질투했다
우리는 친구였다
 

진정한 만남에 헤어짐은 없다
당신은 여전히 거기에 있어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보면서 나에게 되풀이해서 말을 건다
당신과의 추억이 나를 살린다
너무 이른 당신의 죽음조차 나를 살린다
처음 당신을 본 날부터 긴 시간이 흐른 지금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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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은

뼈가 약해질 확률이 높습니다

탄수화물이 몸에서 완전히 연소되지 않으면

젖산으로 바뀌는데요,

젖산은 산성이거든요,

(물론 젖산도 에너지원이 되기는 하지만 )

그렇게 되면 몸에 수소가 많아지는 상황이 되어요,

수소가 너무나 친화력이 좋다는게 문제죠.

수소의 친화력을 당해낼 원소가 없는거죠,,

뼈는  <오스테오 칼신 >이라는 단백질에

칼슘,나트륨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결합되어서 생성되는데요.

수소이온이 너무나 친화력이 좋아서 

미네랄 자리로 치고 들어가서 미네랄을 밖으로 내쫒아요,,

그래서~~!!

뼈는 점점 약해질수 밖에 없어요,

뼈에서 빠져나온 미네랄은 석회화 되어 어딘가에 달라붙어

몸을 괴롭히고요,,

그러니~~!!

너무 탄수화물을 사랑하지는 마세요,

세상은 넓고 음식은 많으니까요, ㅎㅎㅎㅎㅎ

아셨죠?

그럼 불금을 즐기시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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