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부신과 기침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상쾌한 토욜 아침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화장대 청소를 했네요,
사실~~!!
저는 화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화장품이 거의 없어서 화장대라고 할것도 없지만
그래도 방치했더니 화장대인지 먼지대인지 알수가 없다는 ㅎ
버리고 비우고 닦았더니
개운합니다.
.
.
감기가 아닌데도 밤에 기침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낮에는 멀쩡하다가 밤만되면 기침을 하는거죠,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부신기능저하도 한몫합니다.
원래,
잠을 잘때는 코티솔 농도가 낮아집니다.
밤에 잘때 불을 꺼야 푹 잘수 있듯이
밤에도 코티솔(스테로이드 )이 덜 나와야 푹 잘수 있습니다.
아침이 되면 다시 코티솔 농도가 높아지죠,
그래야 잠에서 깨어나고 신체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하야
코티솔이 지나치게 부족해지면
깊은 잠을 잘수가 없고 , 염증을 제어하지 못해 기침을 하게 됩니다.
(밤에 더 많이 아프고,밤에 더 열이 심해지는 이유)
그런이유로,
기침이 심한 환자나 천식환자에게 종종
스테로이드 (코티솔)가 처방되는 거지요,
처방 스테로이드이건
내몸에서 만드는 스테로이드 이건 작용은 똑같습니다.
그러나~~!!
처방 스테로이드는 한 가지 성분입니다.
하지만 부신에서 나오는 당질스테로이드는 한 80여 가지가 되고
다양한 생리 작용이 있기 때문에 내몸을 각종 질병으로 부터 보호합니다
그래서 ~~!!
처방약을 남용하게 되면 부작용으로 고생하게 되지요,
그러니~~!!
기침이나 천식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부신을 채워주세요^^
코티솔의 균형을 잡아주세요^^*
아셨죠?
그럼 주말에는
비우며 채우며 더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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