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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과 소금 <9월 16일 >

큰마음약국 2016. 9. 16. 10:47


< 제목: 담즙과 소금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가을비가 내리네요,

나윤선의 <초우> 를 들으며 글을 씁니다.


저는 나윤선씨 팬이랍니다.

몇년전 나윤선씨의 음악을 들은뒤 홀딱 반해

콘써트도 가고 씨디도 사고 

제 블로그에 음악도 심어놓고~~ㅎ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는 이유중의 하나가

담즙순환이 안되어서라고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쾌변도 불가능하다고 ~~


담즙의 가장 중요한 성분이 담즙산이고요,


담즙산이 잘 만들어지려면 

글리신이나 타우린 같은 물질이 있어야 된다고 말씀드렸고요,

그래야  담즙순환이 잘되고  해독도 된다고~~


그래서 채식과 육식 사이에 해산물이 있어야 된다고 말씀드렸어요,


여기까지 이해 되세요?

헷갈리신다고욧?

그럼 다시 되돌아가서 복습하고 오세욧ㅎㅎㅎ


해산물에 많이 포함된 글리신이나 타우린은 

지용성 물질을 수용성으로 바꾸어 주는데 일등공신이죠,


설겆이 해보셨죠?

끈끈한 기름이 잘 흘러요?

물이 잘 흘러요?

기름으로 설겆이 할수 있나요?


그런것처럼 ~~!!

담즙산도 흐르려면 지용성 (기름) 성분보다는

수용성 (물) 성분이 많아야해요~~~


실제로 담즙의 80%는 물이랍니다.


간세포안에는 담즙의 이동을 돕는 다양한 운반체들이 

존재하는데요.


 NTCP (sodium taurocholate cotransporting polypeptide) 라는

 대표적인 Na 의존 성 운반체가 있어요,

 이 운반체는  sinusoidal 세포막에 존재하는데요.

 글리신이나 타우린 포합형 담즙산 흡수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쏼랑 거려서 죄송하지만서두~~

  중요한 내용이라서~~ㅋ

  

  해석하자면~~

  담즙이 운반되려면 나트륨 (소금) 있어야 된다 ~~

  뭐 그런뜻이여요,


  소금 가는 곳에는 항상 물이 따라 다니죠,

  배추에 소금을 뿌리면 물이 나오고요,

  조금만 짜게 먹어도 물이 먹고 싶어지잖아요?

  소금이라고 쓰고 물이라고 읽어도 될듯 ^^*


  담즙의 80%가 물이라고 했어요,

  담즙의 80%를 물로 채우려면 소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랍니다.

  

  소금이(nacl) 있어야 나트륨(na)이 있고 

  나트륨(na) 있어야 담즙운반체가 만들어지니까요.


  그래야 비로소 담즙이 완성되니까요~~


  아무리 해산물을 많이 드신다 한들

  소금과 물을 먹지 않으면 


  담즙은 부족해질수밖에 없어요~~~


  상담을 하다보면 

  저염식의 환상, 저염식의 허구로 

  지나치게 소금을 안드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요~~

  

  지나치게 짜게 먹는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싱겁게 먹는 것도 문제라는것~~~


  고혈당도 문제지만 저혈당도 문제라는것

  고혈압도 문제지만 저혈압도 문제라는것 

  고체온도 문제지만 저체온도 문제라는것

  우월감도 문제지만 열등감도 문제라는것 


우리가 원하는것은 

조화와 균형, 그리고 평화라는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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