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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즙과 황금변 <9월 13일 >

큰마음약국 2016. 9. 13. 13:26


< 제목: 담즙과 황금변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가을볕이 좀 깊어지고 바람이 선선해지니

명절분위기가 제법 나네요^^*


아침마다 화장실에 가고 계시나요?


옛날 어의들은 임금님의 용변을 보고 

건강상태를 체크했다고 해요~~


병원에 가서 

꼭 피를 뽑고 사진을 찍어봐야만 

몸의 상태를 알수 있는것은 아니여요,


아침마다 보는 대변의 색깔로도 

건강을 체크할수 있어요,


아침마다 화장실에서 황금빛 바나나 변을 

만나고 있다면 매우 건강하다고 할수 있는데요~~


왜 황금색이 좋은 걸까요?

황금색은 무얼 의미하는 걸까요?


변색깔을 결정짓는것은 바로 <담즙 >인데요,

담즙안에  <빌리루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죠,

빌리루빈은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분해산물이랍니다.


옛날에는~~!!

빌리루빈이 혈액찌꺼기로 과소평가 되었는데요,

요즘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조명받고 있어요,


여하튼지간에

담즙은 마을버스처럼 간과 장을 순환하다가

하루 0.5그람 정도 대변으로 나가는데요,


빌리루빈은 ~~!!

산성환경하에서는 황금색이 되고요

알칼리성환경하에서는 짙은 갈색이나 어두운색이 되어요,


만약~~!!

장내 유익균이 많다면 

유익균들이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만드므로 

(그래서 유산균이라 함 ) 

황금색으로 변할것이고요,


장내 유해균이 많다면 어두운 갈색이 되겠죠~~


또는~~

지나치게 지방식을 많이해도 (고기를 많이 먹어도 )

담즙이 많이 배출되어 변이 녹색이 되기도 해요,


담즙 자체는 녹색에 가깝거든요^^


장운동이 지나치게 빨라서 담즙이 미처 재흡수되지 못해도

변이 녹색에 가깝고 ,

녹색채소를 지나치게 많이 먹어도 그렇겠죠,,


또는~~

담즙이 정체되어 배출이 안되거나 

담석이 있으면 변이 흰색에 가깝기도 하죠,


이렇듯~~

대변을 보면 

그사람의 몸상태를 어느정도 알수 있어요,


대변 색깔 역시 몸이 보내는 신호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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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준비 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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